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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서 주기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는 곳으로 서산문화회관이 있는데요.  11월 13일에 좋은 공연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보았는데요. 서산문화회관에서는 한국 대중음악상 수상팀의 이지연 재즈 오케스트라의 지브리 VS 마블 OST Jazz Conert Marvel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저녁 7시 30분에 아름다운 음악을 만나볼 수가 있어서 가을의 감성을 만끽하기에 좋았습니다. 

서산시 문화회관은 서산의 대표적인 문화시설로 공연과 전시회는 물론 유능한 아티스트와 시민이 정서적, 정신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시설은 실내에 대공연장(601석), 소공연장(108석),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할 수 있는 1~3 전시실이 있고, 실외에는 평소 주차장으로 활용되다가 야외 행사 시 행사장으로 활용되는 광장 등이 있습니다.  

1층의 전시설에서는 지미성 초대전의 시간의 흔적이 전시가 되고 있었는데요. 지난 12일부터 다음주 18일까지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저도 마블의 영화를 모두 보지는 못했지만 직접 음악을 들어보니까. 왜 사람들이 지브리와 마블을 좋아하는지 알 수가 있게 하는데에 음악이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간의 흔적이라는 것은 이곳 저곳에서 많은 전시전을 통해 만나볼 수가 있었는데요.  주로 사람들의 흔적과 공간의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미술작품들을 보다보면 그 작가가 어떤 시선으로 사람들을 보는지 알수가 있는데요. 서산 전통시장에 대한 그림을 그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본 서산 동부전통시장의 모습처럼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볼 수가 있는 소묘나 유화, 수채화보다는 느낌이 어번스케치와 수채화를 결합한듯한 느낌이 드는 작품들입니다. 

어번스케치라고 하는 것은 요즘에 많은 사람들이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저같이 나이가 든 사람들도 많이 시도를 하고 있는 분야라고 합니다. 

손에 연필을 쥐고 무언가를 그린다는 사실은 신기하고 재미있지만 무엇보다도 그 자체에 몰입하는 순간이 더 큰 매력이 있습니다. 

이 전시전을 열고 있는 작가는 자신이 보았던 존재했떤 모든 것을 담고 그날에 끌림이라던가 주변 상황, 함께 했떤 사람들에 이야기를 시간속에 잘 담아냈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모든 그림에는 자신만의 작품이 있고 그것을 보는 즐거움은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그림을 처음에 그릴때는 서투루고 엉성해 보이지만 마지막에 이르면 더욱더 완성도가 있어서 즐겁다고 합니다. 

이런 그릇을 방짜유기라고 불렀는데요. 제가 어릴때만 하더라도 이런 그릇이 있던 집은 넉넉한 집안이었습니다.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음공연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 공연입니다. '경셩유행가-판을 나온 소리'는 1920~30년대 경성, 100년 전 유성기 음반에 소개된 우리 유행가를 복원해 구성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예매는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에서 초등학생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이며 공연 30분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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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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