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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여행으로 어디를 다녀오셨나요. 전국에 수많은 놀이공간이 있고 8월 중순이 지나면 휴가시즌이 끝나가게 됩니다. 해외로 나가지 않는 이상 국내에서 여행을 하게 되면 휴게소를 방문하게 되는데요. 휴게소는 쉴 수도 있고 식사도 할 수 있지만 볼거리라던가 먹거리를 구입할 수도 있는데요. 상행 서산휴게소에도 로컬푸드와 동물농장이 있어서 들러볼만한 곳입니다. 

홍성에서 위쪽으로 가다보면 중간에 있는 휴게소가 서산휴게소인데요. 서산휴게소다음이 행담도 휴게소이고 아래쪽으로 가면 해미 나들목에서 서산휴게소로 연결이 됩니다. 서산으로 진입을 하실 분은 서산휴게소에서 서산 나들목으로 나가시면 됩니다.  

서산휴게소에는 동물농장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많은 동물은 아니지만 친숙한 토끼나 닭등의 동물을 보면서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8월의 여름은 언제쯤 지나갈까요. 무더운 여름날이 지속되고 있어서 그런지 집에 있어도 덥고 나와서 돌아다니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가을이 되면 이곳에도 단풍이 들면 이뻐질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를 다니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고속도로의 휴게소를 활용해서 여행지처럼 조성을 해두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김천의 휴게소가 그렇게 잘 꾸며놓아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요즘 무더위에 동물들도 탈진을 해서 생명에 위협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그늘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더위에 동물들을 잘 살피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서산휴게소의 동물농장이 있는 곳에는 고속도로에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난 장면과 함께 그 이유를 함께 적어두었는데요. 고속으로 이동하는만큼 자신의 부주의라던가 운전에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면서 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귀여운 토끼가 무더위에 그늘밖으로는 나오지 않고 빠꼼히 고개만 내밀고 저를 쳐다보고 있네요.  

위쪽에 덩굴식물이 무성했다면 그늘이 졌을텐데 아쉽네요. 휴게소를 감싸듯이 그늘진 길이 만들어지면 벤치에 앉아서 쉬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텐데요. 

서산시의 로컬푸드를 구매할 수 있는 행복장터에서는 서산의 감태를 비롯하여 서산 전통장류, 간월도 어리굴젓도 구매할 수가 있습니다.  

서산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을 파는 곳으로 서산 뜨레라는 서산시 인증 농특산물 쇼핑몰이 있는데요. 서산의 6쪽마늘부터 만능맛간장, 표고버섯, 구운감태, 글루텐프리 쌀냉면등도 있습니다. 쌀냉면은 저도 한 번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땅에서 올라오는 열이 예전같지 않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8월도 마지막주나 가야 조금 시원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면 시원한 9월과 아름다운 단풍이 기다리고 있으니 조금만 참아보면 어떨까요.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서산휴게소에 들려서 귀여운 동물도 만나보시고 필요한 로컬푸드도 구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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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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