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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하면 어떤 이미지가 생각나시나요. 저는 이곳에 갔을 때 호두과자를 사먹었던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그래서 호두과자의 도시였지만 오래된 역세권이었던 천안이 변화를 하고 있습니다. 천안역은 천안에서 가장 오래된 상권으로 노후화된 것도 사실인데요. 2024년 거점육성형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변화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에 천안역을 중심으로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이 선정되었는데 교통, 산업, 정주, 문화기능까지 집적화된 지역으로 개발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천안역의 주변으로는 적지 않은 신규아파트 단지가 들어섰고 지금도 들어서고 있지만 천안역을 중심으로는 건물들이 많이 노후화되어 있고 골목들도 좁아서 상당히 불편한 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걸어서 돌아보니 공간의 재설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도시가 그렇듯이 역이 자리한 곳은 오래된 구도심입니다. 천안시는 이 사업 선정으로 국비 지원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용적률, 건폐율 완화, 구역 지정, 인허가 의제 등 각종 규제특례를 적용받게 되어 행정과 관련된 시간이 단축이 될 것이라고 하니 빠르게 개발이 가능해질 듯 합니다. 

천안역을 중심으로 두드림센터, 아트큐브 136, 청년몰(흥흥 발전소), 전망대, 맛집거리, 청년창업 카페거리, 문화예술거리, 즐기는 거리, 도시재생창업거리, 갤러리, 공방거리등을 조성을 해두었습니다. 

 천안역을 중심으로 개발과 정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서 지정된 스마트도시로서의 천안의 변화는 경제, 교통, 그린 복지분야로 나뉘는데 체감하는 도시의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개선함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미래형 도시로 조성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국의 도시들은 스마트한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안 역시 천안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  '취향', '라이프스타일(Lifestyle)'을 주제로 천안 청년들의 다양한 문화 생산과 소비를 축제 현장에서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는 도시입니다. 

천안역을 중심으로 중심이 되는 도로는 넓지는 않지만 교통량이 상당히 많은 도로입니다.  

천안역을 중심으로 전통시장도 있고 지하상가도 조성이 되어 있는 이곳에는 광장도 여유가 있습니다. 공공 기반시설 조성으로 인해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와 지역 내 균형발전에도 시너지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는 2030년까지 서북구 와촌동 106-83번지 일원 4만 평방미터 부지에 4,871억 원을 들여 광역교통과 연계한 어반데크산업 융복합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기차의 이동특성상 동. 서간이 단절되어 발전의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천안역은 주차난과 철도로 단절된 천안역의 동. 서간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통로들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하니 지금과 다른 천안역의 변화를 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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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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