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기회라는 것은 나이를 불문하고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저도 인생 후반기의 중간쯤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래도 평생을 열심히 살기 위해 지금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도서관이라는 곳을 주로 찾아간 것은 나이가 퇴직을 앞둔 나이였습니다.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 132-20에 자리한 당진시립 중앙도서관은 월요일과 공휴일에 휴무이며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2009년 5월 22일 처음 문을 연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이 개관 14주년을 기념해 도서관 소식지 전시, 컬러링 월 등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작년에 운영했는데요. 올해로 15주년이 됩니다. 

요즘에도 웹툰을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림과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인데요. 당진시립중앙도서관의 로비에는 웹툰창작과정을 거친 분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무언가를 창작한다는 것은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노력도 많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웹툰 창작부터 미디어 창작공간을 갖추고 두고 있어서 당진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도서관입니다. 

 당진시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하는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 공모사업을 통해 당진시립중앙도서관 5층 컴퓨터교육실에 웹툰 창작에 필요한 장비를 작년에 이어 추가 구입, 시설을 조성해두었다고 합니다.  

“어서와~ 웹툰은 처음이지?”라는 사업명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초등, 중·고등, 성인 과정으로 각 20명씩 총 60명의 상반기 수강생을 당진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였는데 올해는 어떻게 진행이 될지 도서관을 통해 확인을 하셔야 될 듯 합니다. 

올해 겨울은 작년보다 그렇게 춥지가 않다고 느껴집니다. 도서관은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대표적인 공공의 공간입니다. 

저도 요즘 느끼고 있지만 오래 산다는 것은 오랜 시간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영원히 퇴직이 없는 평생의 일을 찾으면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육체적으로는 기능이 쇠퇴하지만 지식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새로운 들어온 책도 살펴보고 사서추천도서를 비롯하여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는 어떤책을 추천하는지 살펴봅니다.  

종합자료실에 들어오니 입구에서부터 당진을 대표하는 심훈이라는 작가와 박경리, 이어령등의 한국을 대표하는 소설가들도 보입니다.  

오랜시간 전자책에 대해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책은 여전히 출력을 해서 손으로 넘기는 맛이 있어야 읽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전자책으로도 읽을 수 있는 책들도 많으니 선택의 영역입니다. 

위로 올라오니 태극기가 보입니다. 이 태극기는 남상락 자수태극기로 대호지면 출신 독립운동가였던 남상락씨가 그린 태극기로 손바느질로 제작한 태극기라고 합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지금까지 존재하는 이유와 의미를 담은 태극기를 보고 다시 아래로 내려가서 가벼운 책 한 권을 읽어봐야겠습니다. 1월이니 당진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있을텐데요. 올해도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당진시민들이 새로운 기회를 엿볼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느린세상걷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