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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 무비의 장점은 바로 젊은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된다는 사실이죠.

타임머신이라는 소재로 페이크 무비를 만든 영화 백투더 비기닝은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MIT를 꿈꾸며 전액 장학금을 생각할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지녔지만 45,000달러의 입학금은 마련하지 못한채 5,000달러의 장학금만 받게된 데이비드는 탈출구를 생각하게 됩니다.

 

바로 아버지가 무언가를 만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찾다보니 바로 타임머신의 핵심장치인 시간 재조정장치를 발견합니다. 7살 생일파티때 거울에 찍힌 자신의 모습을 보게된 데이비드는 분명히 타임머신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5명의 타임머신 여행자로 모여든 일행은 과거로 돌아가서 복권당첨을 하고 낙제된 시험을 다시가고 왕따 탈출을 하기 위해 자신들의 과거를 재구성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이들중 데이비드의 욕심이 커지기 시작하고 돌이킬수 없을정도로 엉키기 시작합니다.

 

 

만약 과거를 바꾸면 현재에 다시 돌아왔을때 그동안의 기억은 나지 않는다는 설정을 깔아두었습니다. 어느순간 데이비드가 독자적인 행동을 하면서 이들의 주변에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벌어집니다. 어떤 사람이 죽고 대형사고가 일어나고 친구들이 다치기까지 하죠.

 

 

데이비드는 결국 거울에 나온것과 같은 의상을 입고 시간재조정장치를 없애려고 7살 자신의 생일잔치로 돌아가게 된 것은 데이비드가 타임머신을 없애기 위해 마음을 먹은것은 자신때문에 제시가 사라지면서 입니다.  백투더 퓨쳐나 백투더 비기닝에서는 과거의 자신을 보게 되는 순간 인지오류가 발생합니다. 즉 누가 이 순간에 존재해야 하는지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순간적으로 서로 사라져버리는 현상을 말합니다.

 

논리적으로 생각하면 한계가 있지만 그냥 이들의 발랄한 시선을 쫓아가는 것도 즐겁게 감상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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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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