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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을 시간이 많다 보니 집을 정리하면서 공간을 최적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경우도 있는데 귀찮아서 앞서 빼놓아야 할 것을 빼놓지 않으면 나중에 손이 많이 가게 됩니다. 일은 아예 안 했으면 몰라도 해야 한다면 제대로 해야 나중에 뒤탈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무슨 일이든지 간에 첫 단추는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첫 단추가 잘못된 것을 알고도 계속하면 나중에 더 많은 시간이 걸리던지 아예 돌이킬 수가 없게 될때가 있습니다.  



임진왜란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으며 해전에서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던 이순신은 상당히 신중했으며 첫 단추를 잘 꿰었던  사람이었던 사람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조선땅을 빌려달라고 한 후 바로 침략을 강행한 임진왜란은 1592년으로 4월 동래가 함락되고 전격적으로 북상하자 경상 우수사였던 원균은 전라좌수사 이순신에게 구원을 요청하게 됩니다.

 

 

 

이순신은 원균의 요청에 화답하며 이곳 거제 옥포에서 합세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어릴때는 옥포가 거제에 있다는 것을 알지도 못했는데요. 이제는 이렇게 지역을 다니니까 알게 되네요. 

 


이순신은 왜군을 맞이하는 첫 해전지로 바로 이곳 옥포를 선택했습니다. 1592년 4월 7일 경상 우수사, 전라좌수사, 전라 우수사의 함대가 모두 송미포에서 결진하고 옥포로 출항하여 왜군과의 전투에서 26척을 격파하였습니다. 이순신으로는바다에서의 첫 단추로서의 승리였습니다. 그 당시 전투를 기념하여 위쪽의 옥포해전 기념공원에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거제 옥포대첩 기념공원은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로 걸어서 가면 40여분 정도가 걸리는 데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옥포는 옥포항과 능포항 사이에 들어와 있는 곳으로 지형지물을 잘 파악한다면 승전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지금은 거제를 대표하는 옥포 국가산업단지도 이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바다로 나아가기가 쉬운 입지 때문이기도 합니다.  

 



조선 경기 불황으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청정 바다와 아름다운 해양경관을 토대로 해양관광 중심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데 최근 희소식이 있었습니다.

 

 

매년 5월 31일인 바다의 날은 국제연합(UN) 해양 법협 약 발효를 계기로 국민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 지정된 국가 기념일로 2021년 5월 말에 열릴 예정인 '제26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지로 경남 거제시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거제시에서 도시가 발달한 곳은 거제시청이 자리한 고현동, 장평동, 상문동 등과 동쪽으로 옥포항을 중심으로 옥포1동, 옥포2동, 능포동, 장승포동이 대표적인 도심이며 거제도에서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입니다.  



서울에서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거제 옥포까지 코로나 19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거제도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어 연말에 사람과 만나는 것을 자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어디를 가던간에 사람이 모이는 곳이 아니라 한적하게 풍광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을 선호하게 됩니다. 이런 분위기는 한동안 계속 될 것 같습니다. 


거제에도 도심형 물놀이장이 있는데 올해 거제는 아이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곳의 물놀이장은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거제 옥포중앙공원에는 도심형 물놀이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거제에도 적지 않은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곳은 외국인과 함께하는 지역 만들기의 테마로 시범마을이 2007년에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옥포중앙공원의 한켠에 이를 기념하여 2008년에 완공하여 옥포누리동산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이제 다민족사회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을 모두 인지하고 있지만 10년만 더 있으면 2세대와의 조화가 대두될 듯 합니다.  

 

 

충무공 이순신을 만나러 가는 길이 자리하고 있는 옥포 중앙공원은 옥포항과 거제 옥포대첩 기념공원의 중간에 자리한 곳으로 옥포의 앞바다 풍경을 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바다의 날인 5월 31일까지 6개월도 채 남지 않았는데 그때까지 코로나 19가 잠잠해져서 전국 윈드서핑대회나 해안 탐방길 걷기나 요트 승선체험 등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올해 거제를 생각하는 시간은 이렇게 마무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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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모든 것을 사랑하는 서영이 공유의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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