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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안전한 먹거리 햇살농부 청양먹거리매장이 대전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생산자 실명제를 비롯하여 매일공급과 안전한 생산을 하고 있다는 곳입니다. 문득 파김치를 만들어보고 싶어서 이곳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제가 찾아간 시간은 저녁무렵이어서 그런지 청양의 구기자설화를 보여주는 조형물에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2020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 최우수 특구에 청양군의 고추와 구기자가 선정되엇다고 합니다. 대통령 표창과 포상금 2억원까지 받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청양고추와 구기자특구는 2006년 지정 이후 14년 만에 전국 최우수 특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합니다. 

좋은 식재료를 사용하는 공간들이 많이 생겨나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좋은 것이지요. 

 

올해 배추가 많이 비싸다고 했었는데 가격이 많이 정상화가 되었습니다. 

 

 비타민 C, 무기질(칼슘, 인, 칼륨 등), 섬유소가 풍부해 영양가치가 높다는 배추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반도에서 언제부터 재배되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합니다. 알이 실해보이는 것이 김장을 담구어도 맛이 좋을 것 같네요. 

 

유성에 자리한 직거래매장에서 쪽파도 사 왔습니다. 파김치는 가끔 입맛이 없을 때 먹으면 그 알싸한 맛이 입맛을 돋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곳은 청양에서 운영하는 곳이었기에 온통대전이나 대덕e로움과 같은 지역화폐는 이곳에서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조용한 가운데 개인방역을 하고 매장의 안을 돌아봅니다. 청양에 가서도 직거래매장을 들여본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친숙해보이는 곳입니다. 

 

농장에서 식탁까지 건강한 먹거리 생산자의 얼굴도 만나볼 수 있네요. 많은 분들이 이곳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봄에는 노지 배추, 가을배추는 김장배추, 겨울배추는 월동배추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 가격은 하락했지만 양념채소 값은 올랐다고 하는데요. 청양에서 생산된 다양한 고추를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임진왜란 당시에 들어왔다는 고추는 김치에서 빠질 수가 없는데 특히 항산화 기능이 있어서 노화를 늦추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양념은 음식의 맛을 돕기 위해 쓰이는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쪽파를 잘 씻어서 두고 이제 파김치를 담그기만 하면 됩니다. 파김치는 배추김치에 비해 손이 덜가는 편입니다. 

 

양념이 잘 어우러진 파김치가 익을 때면 겨울이 되겠죠. 이제 코로나19로 인해 조금더 거리를 두고 시간을 보내야 할때입니다. 겨울이라서 실내에서 많이 있을 수 밖에 없으니 잘먹고 잘 지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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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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