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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서 보령으로 넘어가는 길목 아니면 보령에서 부여로 넘어올때 수려한 풍광이 있는 외산 수리바위가 나옵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었지만 부여에서 또 다른 명소로 조성하기 시작해서 2021년에 캠핑장으로 오픈하기 위한 마무리작업중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여행지가 뜨면서 캠핑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부여에 사람들이 갈만한 캠핑장이 없었는데 이곳이 만들어지면서 사람들의 힐링여행지로 자리매김할 듯 합니다. 

 

외산 수리바위계곡은 부여군 외산면과 보령시 미산면의 경계에 있는 계곡으로 독수리머리 모양의 깍아지른 절벽이 100미터 이어지는 곳입니다. 절벽 밑으로 흐르는 계곡수에는 1급수에만 자라는 물고기가 서식한다고 합니다. 

계곡과 산이 있는 곳에 있는 캠핑장이 조성된 곳도 좋지만 이렇게 탁 트인 곳에 위치하고 있어도 좋습니다. 가을의 분위기도 느껴보면서 텐트의 크기도 제각각이고 장비들도 다양하고 즐기는 방식도 제각각이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것만으로 좋은 시간입니다. 

 

외산권역 거점 관광지 종합개발은 군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국도비 포함 241억원을 투입하여 외산 반교천 정비, 수리바위 관광자원화를 하고 있습니다. 

외산 수리바위 캠핑정원에는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곳입니다. 요즘에는 캠핑이라는 것이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에서 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풍광이 있고 깊지 않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편하게 보내보는 하루를 보내기에 좋습니다.  안전하고 조용하며 착한 소비를 지향해 코로나 19로 위축한 지방의 내수 관광을 활성화하고 소비 촉진에 힘을 보내는 것은 비대면 캠핑도 좋지 않을가요. 

아무도 모르지만 제가 가장 먼저 사람들에게 알려준다는데에서 가슴이 뿌뜻합니다. 내년에는 이곳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볼 수 있겠네요. 

캠핑 하기 좋은 날이란 어떤 날일까요. 춥지도 덥지도 않으며 바람이 그렇게 세차게 불지도 않고 평온한 상태일 것입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등의 여러 가지 안전문제와 교통문제 및 비교육적인 현상이 증가하여 캠핑에 적합한 목적지를 발견하기가 어렵게 되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바위아래로 흐르는 맑은 물과 위로 곱게 물든 단풍을 바라보니 아직도 가을이 지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기는 하지만 열정 있는 삶을 살때 보람이 있다고 합니다. 열정 있는 삶으로 인해 인생은 아름다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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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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