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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언브로큰은 인간의 기적같은 삶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어린나이에 인생의 최고의 순간을 만났지만 이어..2차 세계대전에서 고난

반항아 이미지에서 '루이'는 육상을 시작하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5,000m 육상 종목에 출전, 마지막 한 바퀴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단숨에 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로 떠릅니다.

 

곧이어 준비된 전쟁을 시작했던 독일으로 인해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합니다.

공군으로 입대하여 수많은 전투에 참전하지만 전폭기의 고장으로 인해 태평양 한가운데 추락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망망대해의 고무보트 위에서 무려 47일 동안 표류하면서 생존과 죽음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거죠.

 

 

 

 

이후 극적으로 구조가 되긴 하지만 적국인 일본 함선에 의해 포로로 잡혀 850일이라는 긴 기간 동안 고난의 길을 걷게 됩니다. 살아남기 힘든 환경에서 삶의 의지만으로 극한의 상황에서 루이 잠페리니는 삶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견딜 수 있으면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더군요.

인생에서 온갖 고난도 있고 역경도 있지만 보통은 현실과 타협하기 마련입니다.

 

 

 

인생은 짦다면 짦고 길다면 길은 것 같습니다.

끝까지 버틴 사람이 결국 자신의 소신과 인생의 목적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견뎌내기 힘든 환경속에서 결국 삶의 생존이라는 목적을 일으켰던 루이의 삶을 보면서 지금 삶이 잠시 고통스럽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버틴다면 꿈을 이룰 수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전쟁에서 만들어진 포로수용소에서 인간적으로 대해주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리한 요구일겁니다.

미군이나 영국, 심지어 한국에도 포로수용소가 있었지만 인간적인 대우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일이나 일본이 전쟁에서 졌기 때문에 더욱더 잔혹하게 그려진 측면이 없잖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영화에서 일본군은 너무나 잔혹한 정도는 아니지만 루이 잠페리니에게는 인간적으로 힘든 과정을 겪게 합니다.

 

아마도 일본이 이 영화에 발끈했던 것은 사무라이 정신..신사적인 일본의 이미지에 안좋은 이미지를 주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쏘았을때도 우왕좌왕 대처못하는 그런 장면때문에 철저히 그 사실을 가리려고 하니까요. 과거를 두려워하는 것을 보면 일본사람이나 한국사람이나 비슷한것 같네요.

 

일본 잔재를 없애자고 할때 빨갱이라고 몰았던 기득권들이 생각나는 날입니다.

 

Louie Zamperini
1917 ~ 2014

“저는 포기하지 않고 생존했습니다.
평생 경주를 포기한 적은 한 번도 없었으니까요.”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것은 용서하는 것입니다.
증오는 스스로를 파괴합니다.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 누군가를 다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다치게 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용서는 완벽하면서도 완전하죠.”

“무슨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마세요.
비록 꼴찌라도 경주는 끝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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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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