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칼과 병법으로 명량에서 승전하다.
기억해야 될 역사 2014. 8. 15. 06:30 |이순신 혼자서 혼자서 그런일을 할 수 있었을까?
이순신은 실제로 다양한 병법을 응용하였다.
이순신 장군의 해전 병법을 7가지로 정리한 이순신 병법을 논하다를 보면 아래와 같이 말한다.
1) 통합된 세력으로 분산된 열세의 적을 공격하라 - 병력집중의 원리
2) 적의 지휘선이나 주력함에 화력을 집중하라 - 화력집중의 원리
3) 유리한 장소와 시간을 주도적으로 선택하라 - 주동권 확보의 원리
4) 지형의 이점을 십분 활용하라 - 지리이용의 원리
5) 정확한 정보가 아니면 함부로 움직이지 마라 - 정보획득의 원리
6) 만반의 전투준비 태세는 승리의 기초이다 - 만전의 원리
7) 이길 수 있는 조건을 갖춘 뒤에 싸워라 -선승구전의 원리
영화 명량에서도 보면 이순신은 탐방꾼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보통 탐방꾼은 적진을 살피는데 많이 사용된다.
조선의 병서는 진법, 벙장도설, 역대병요, 총통등록, 진도법, 동국병감, 병정, 무경총요등이 있는데 이순신은 진법과 총통등록등을 잘 활용했던 인물이라고 보여진다.
이 검은 이순신이 실제로 사용했던 검이다. 상당히 긴 장검으로 보물 제 326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순신의 장검은 크기가 197.5cm이고 무게는 5.3kg에 달한다.
칼로 하늘에 맹세하니 산과 물이 떨고, 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인다.
학익진 : 군법시용집이라는 에도 때의 군학서에 따르면, '다수가 소수를 상대하기 적합한 형태로 적보다 많은 군세로 적을 포위하여 섬멸할 때 쓴다. 아마 치트공이 이 진법을 사용한데에는 화력의 우위가 영향을 주었을 거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한산도 전투가 사실 조선측 함대가 조금 숫적으로 우위에 있었다.
일자진 : 한자의 ‘일’ 자 모양으로 죽 벌여 치는 진
이순신이 사용하던 칼은 선조때 도검 명장으로 이름난 태귀련과 이무생이 만든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순신 장군검은 배 위에서는 도저히 쓸 수 없는 무게였을테니 (이순신 장군을 포함한)조선의 장군들은 환도를 더 많이 썼을 것이다. 조선식 쌍수도(雙手刀)는 무예도보통지에 의해서 "장검. 용검. 평검이라고도 불리며, 칼날의 길이 5척, (동호인 1척), 자루 1척 5촌. 7척짜리도 볼 수 있다." 고 정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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