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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폭염이나 살을 에이는 추위에도 방문해서 여러문화를 접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으로 도서관만한 곳이 없습니다. 홍성군에도 여러 도서관이 있지만 가장 큰 규모와 잘 갖추어진 곳으로 충남도서관이 있습니다. 물론 내포신도시라고 부르고 있지만 행정구역으로는 홍성군에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충남도서관의 디자인은 마치 배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충청남도 도서관은 충남에 자리한 도서관들의 변화를 만드는 구심점이기도 합니다. 

오래간만에 방문했는데도 이전에 느꼈던 감정을 그대로 느끼게 만들어주는 공간입니다. 드높은 천장과 벽마다 가득 채우고 있는 책들은 도서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인지 느껴지게 하는 곳입니다. 

책 읽어주는 사서가 추천하는 책을 한 권 들어보아도 좋습니다. 사람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었던 것은 지식의 축적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이야기가 도서관에 있고 도서관에서는 미래를 준비할 수가 있습니다. 

충남도서관에도 크리스마스 트리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아래에 있는 선물박스에는 어떤 선물이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충남의 지식과 정보의 중심 역할을 하며 꿈이 있는 문화공간, 무한한 창의성과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을 목적으로 설립된 것이 2018년이니 벌서 시간이 이렇게 지났네요.  

저도 언젠가는 제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책을 한권쯤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책속에는 품격이 있습니다. 

어디서든간에 마음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이 공간에는 제가 찾을 수 있는 모든 책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미디어기기를 도서관에서 갖추어두고 있기 때문에 책 뿐만이 아니라 자신만의 기록물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충남도서관은 공간구성을 책이 있는 곳에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좌석과 테이블등을 잘 갖추어두었습니다. 

충남도서관에도 도우미를 해줄 수 있는 로봇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10년만 지나면 우리의 주변에는 정말 많은 로봇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새롭게 나온 신간도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책을 많이 읽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신간도서가 계속 나오는 것을 보면 책속에 미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요. 

충남도서관에서는 모처럼 맞은 휴일에 방문해서 책을 읽고 공부하는 사람들뿐만이 아니라 휴식공간을 찾아 온 사람들도 눈에 뜨였습니다. 

충남도서관의 곳곳에는 공기정화식물도 잘 갖추어두었습니다. 

10년, 20년 혹은 더 이상의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밝은 에너지가 나는 듯 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찾아오게 되는데요. 그만큼 준비를 많이할수록 성공은 아니더라도 충분히 미래를 대비할 수가 있습니다. 푸른 뱀의 해라는 2025년에도 홍성군에 자리한 충남도서관에서 미래를 준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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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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