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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문해력이 전세계 OECD와 비교해서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생각하기보다 보고 그냥 지나가는데 익숙해진 사람들은 글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잘 모른다고 합니다.  저는 나이가 있기는 하지만 책에서 다양한 기회와 볼거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12월이 얼마 남지 않은 주말에 서산의 해미도서관을 방문했는데요. 해미도서관에서는 아티스트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서 저는 좋았습니다.  

많은 아웃사이더 아티스트들이 괴로움 속에서 삶을 떠났다는 사실과 미술사에서 한참 사라져 있었다는 사실이 자꾸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앞으로 시작될 모든 이야기는 곧 자시느이 삶이 소멸되는 것이 두려운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라고 합니다.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아트 메신저 이소용이 선사하는 따뜻하고 유쾌한 미술이야기가 있습니다.  

12월에 해미도서관에서 해보는 5분 완성 그림책 퀴즈도 있습니다. 그림책을 읽고, 답을 작성하여 응모함에 넣으면 참여자는 선물 발송을 목적으로 이름, 전화번호 정보 수집, 제공에 동의한 것으로 추첨하여 음료쿠폰을 준다고 합니다.  

저도 그림책 퀴즈에 참여를 해보았습니다. 저에게도 음료 한잔 쿠폰이 올까 살짝 기대가 됩니다. 

해미도서관의 2024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목요일과 금요일에 그림책 지도사 자격과정과 도서관에서 배우는 어반드로잉 과정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비롯하여 가족이 함께 있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 최근 도서관의 모습입니다. 이런 도서관이 많이 생기게 되면 비싼 책 세트를 구매하지 않고 육아를 할 수 있어서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해미도서관은 계단등을 중심으로 하나의 갤러리 공간을 구성을 해두었습니다. 

충청남도에서는 올해 문화 다양성 추천도서를 전시하기도 했었습니다. 전시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거부감 해소 및 인식 개선 등을 위해 충남문화재단과 함께 마련했습니다.  

도서관에서는 다양책 뿐만이 아니라 매달 나오는 잡지를 볼 수가 있는데요. 월간잡지는 그 달의 변화를 알 수 있어서 가끔씩 도서관에서 읽어보기도 합니다. 

문화다양성을 위한 추천도서는 희망난민, 나는야, 늙은 5학년, 새해, 말이 세상을 아프게 한다, 세상의 모든 가족, 분홍 모자, 다르면 다를수록,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등이었는데요. 전시장소는 이곳 해미도서관을 포함하여 충청남도의 12곳에서 전시가 되었습니다.  

해미읍성의 역사여행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해미도서관에서는 연중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으니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방문해보세요. 서산시의 해미도서관에서 인기있는 도서는 린치핀과 일곱 개의 회의 혼자서도 별인 너에게, 뽀로로 유아백과, 아주아주 큰 침대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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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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