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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라는 영화를 보면서 한예리라는 새로운 얼굴을 만나게 된다.

지극히 동양적인 얼굴을 가졌으면서 내면의 아름다움이 배어나오는 매력이 있다.

한예리의 얼굴을 보면 베이비 페이스를 가지고 있으면서 개성있고 신선하다.

전지현, 송혜교같은 전형적인 한국미인상은 아니지만 외국인이 보면 좋아할 스타일의 페이스를 가지고 있다.

 

 

 

영화 해무는 조그마한 배에서 마초적인 카리스마를 보이는 김윤석을 필두로 적지 않은 비중의 배우들이 연기력을 뒷받침 하고 있다. 특히나 한예리는 2014년의 흥행작 군도와 해무에 동시에 출연하면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전에는 독립영화에 주로 출연하다가 이번 두편으로 메이저시장에 나온셈이다.

 

그녀는 밀항을 시도하는 젊은 여성으로 중국교포이다.

소시민들이 어선에서 살아남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과정중에 그녀는 꽤 비중이 높은 편이다.

그녀를 중심으로 밀항자 탑선의 사건들을 그려나가고 있다. 사람이 어디까지 몰려야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지 아무도 손이 닿지 않는 망망대해의 어선에서 참혹하고 잔인한 느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6명의 선원들이 고기는 잡지 않고 사람을 실어 나르기 위해 떠난 그자리는 아무도 사실을 말할 수 없다.

 

바자에서 그녀는 자연스런 메이크업과 후보정을 통해 매력을 뽑냈지만 한예리는 얼굴에 최대한 손을 안내고 포인트만 짚어 주는 것이 가장 어울리는 배우이다.

 

평소에는 베이비 페이스를 유지하다가 눈과 입술에 포인트를 두어 스모키 메이크업을 할 경우 그녀는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다. 27년동안 무용만을 했다는 그녀의 포즈는 다른 여배우들과 다른 느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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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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