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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100세시대를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조금만 있으면 120세 시대가 열릴것이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20~30년만 일하면 인생이 마무리되었지만 이제는 평생을 걸쳐 걸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활동을 제2의 인생을 찾기 위한 평생교육이라고 합니다.  

당진에서는 다양한 교육이 있는데요. 올해는 제2기 당진의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이 삼선산 수목원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도 삼선산 수목원은 자주 방문해보는 곳이기도 합니다. 날이 무척이나 좋을 때 당진의 삼선산 수목원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제 처서가 지났으니 점점 시원해지겠죠. 

도시 경쟁력을 녹색(Green)에 두고, 앞서 정원도시(Garden City)를 계획한 뒤에 정원 속 도시(City in a Garden)를 거쳐 자연 속 도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요즘 트렌드라고 합니다.  

정원과 연못을 조성하고 이제는 녹색으로 나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문가가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 전국적으로 가드너나 시민정원사를 키우기 위한 교육도 시작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는 이때에 자연의 가치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맛있는 차나 음식을 가지고 와서 피크닉처럼 시간을 보내보고 싶은 공간입니다.  숲에 들어가면 단 몇 분 만에도 스트레스 지수가 확 낮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르티솔 분비가 줄고 세로토닌이 늘어나 행복감과 안정감을 느끼는 것이 사람이라고 합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서 생태가 살아 있는 수목원을 찾아가 보면 그 공통점을 생각해볼 때가 있습니다.  모든 생명의 다양한 사회적 현상을 생물학적 관점으로 풀이할 수밖에 없기에 생태생물학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조용히 당진의 삼선산 수목원을 거닐면서 시간을 보내봅니다. 역시 녹색은 많이 보아야 삶에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가드너는 생활공간을 꽃과 식물을 배치해 친환경 공간으로 바꾸는 활동을 하기도 하는데요. 자연은 어느 때든 포근하고, 아름답다. 마음이 복잡하고 어려울 때 자연을 보면 어지럽던 생각이 정리되기도 합니다. 

정원을 가꾸고 싶은 마음이 매일 드는 것은 나이가 들어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아파트에 살다보니 제 정원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당진 삼선산수목원은 오는 9월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우수환경교육 가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환경부 인증 프로그램으로 '탱글탱글 수목원의 열매를 찾아보자', '알록달록 옷 색깔이 바뀌었어요'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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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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