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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내린비나 가뭄, 화재등으로 인해 안전에 관한 관심이 더욱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고 안전하게 사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겠지만 때론 자신이 직접 안전을 챙겨야 할때가 있습니다. 대전 서구 갈마2동에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곳에 소화기함을 설치하는 ‘골목길 작은 소방서 설치사업’을 추진되어 안전한 환경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갈마2동의 골목길 구석구석을 돌아보았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소방차가 바로 접근하기 힘들만한 곳에는 여지없이 소화기가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동 특성화 사업으로, 다가구 밀집지역 및 주차 차량으로 소방차 출동이 어려운 지역에 소화기함을 설치하여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초동조치를 통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추진한 사업이라고 합니다.  

매우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소화기뿐만이 아니라 혹시나 하는 위험한 상황에서는 안심 비상벨을 누르면 위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안전은 더이상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오래간만에 갈마2동의 골목길을 걸어봅니다. 사업 추진을 위해 동 직원들이 직접 발로 뛰어 소화기 설치가 필요한 1차 장소를 50곳 선정한 뒤, 주변 주차 및 보행 환경 등을 반영하여 2차 현장점검을 통해 적합 여부를 검토하여 최종 25곳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갈마동의 골목길에도 능소화가 피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능소화라고 하면 양반가의 꽃으로 잘 알려진 꽃입니다.  갈마동에는 능소화가 피는 집들이 있습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저 나무에 열린 감이 익어가는 가을이 오겠네요. 

소화기는 제가 직접 열어보았는데요. 정말 쉬웠습니다. 어디에 소화기가 있는지 생각해두면 위급할 때 도움이 될듯 합니다. 소화기 보관함에는 2개의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고 비상시 누구라도 꺼내 쓸 수 있도록 제작하여,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에 위치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여성안심귀갓길 서구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며 꽃담 갈마마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모르는 상황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도록 태양광등의 전지도 연계가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인근 둔산소방서와 연계하여 소화기를 정기적으로 점검·관리하고, 화재로부터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의 자율적 초기대응 역량강화 등을 통해 추후에도 위험에 대한 대응이 잘되도록 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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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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