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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의 노성면은 명재고택이나 노성향교, 종학당, 유봉영당등이 자리한 논산의 유학의 중심지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노성이라는 지역은 파평윤씨의 집성촌이기도 하면서 옛 흔적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동고동락’ 논산시가 농촌 지역 활성화 및 농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일부 면에서 운영되고 있는데요. 노성면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노성면에  자리한 명재고택의 야경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여러 행사가 열려서 밤에도 찾아갈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렇게 멀리서 야경을 보는 것으로 대신해봅니다.  

눈이 내린 논산 명재고택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온 것처럼 불들이 밝혀져 있습니다. 옛날에 불이 없었을 때는 바깥으로 나와서 돌아다니는 것도 쉽지 않았을 듯 합니다.  

낮에 보아도 멋스러운 공간이지만 조명이 설치가 되어 있으니 마치 물위에 둥둥 뜬 섬처럼 보입니다.  

원래 이렇게 조명을 설치를 해두었는지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와서 그런지 몰라도 겨울풍경속에 따스함이 느껴지게 하고 있었습니다.  

명재고택이 자리한 노성면에는 노성면 읍내리, 교촌리, 송당리 일원에는 2016년에서 2020년까지 노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완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밖에다가 트리처럼 전구를 설치해놓으니까. 마치 크리스마스 캐럴이 들리는 것 같은 느낌이 상상됩니다. 

논산의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특히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대표적인 여행지로 잘 소개해두었습니다. 노성면의 명재고택에서 노성면사무소까지 밤에도 걷기 좋은 길을 만들어 두면 어떨까요. 

노성 어울 뜨락 문화센터옆에는 노성면 명소를 찾기 쉽도록 해두었습니다. 

이곳에는 노성 어울 뜨락 문화센터(연면적 605㎡, 지상 2층) 및 광장조성(3,581㎡), 두레메기 주차장 조성(890㎡, 27대), 중심가로 경관개선 및 보행환경 개선사업(L=1.3km), 지역 역량 강화(역량강화일반, 역사전통 계승, 미래인재 양성, 흥이 있는 노성면 등) 등이 조성되었습니다. 

문화센터의 옆에는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조성을 해두었습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란 농촌의 중심지인 읍·면 소재지에 교육, 문화, 복지, 의료 등 생활서비스 공급 기능을 강화하고 배후마을에 대한 서비스 전달 체계를 활성화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노성면사무소의 옆에는 비석군이 있는데요. 연산 노성, 은진면에 소재한 옛 현[縣]의 청사가 있던 자리에는 고을을 다스리던 현감을 비롯해 관찰사 도사 목사 등 고을을 거쳐간 관리들의 업적을 기리는 선정비 등 소중한 문화유산이 보존 관리 돼 오고 있습니다.  

조명을 설치해두어서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잘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조선시대 논산은 노성 ,은진 ,연산 의 세 고을로 나뉘어져 있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밤에 조용하게 노성면을 돌아보면서 올해의 마지막 주말같은 시간을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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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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