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의 달 3월에 천안 시티투어로 방문해볼 수 있는 유관순 사적지
3월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누가 있을가요. 저는 천안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중에 한명인 유관순 열사입니다. 유관순 열사와 관련된 영화도 의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유관순 열사를 따라 걸어볼 수 있는 방법으로 천안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천안시티투어가 동계운휴를 마치고 오는 3월 8일 운행을 재개한다고 합니다.
코스별 방문지를 살펴보면 '어서와 천안'은 각원사, 천안지역사전시관, 중앙시장, 유관순열사사적지, 호두과자만들기 체험등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곳은 유관순 생가가 위치한 곳입니다. 천안시는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직관적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합니다.
2월에 고요한 주말에 이곳을 방문해서 걸어봅니다. 충남 천안은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로, 다양한 관광 명소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3월의 첫 주말은 연휴가 끼어 있습니다. 3월 첫 주말에 천안을 방문했다면 유관순 열사의 사적지를 돌아보기에 좋습니다.
매봉교회, 천안의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비롯하여 독립기념관의 넓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거나, 성환천을 따라 산책하며 맑은 공기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서울 분들은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방문해본 적도 없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내일은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106년 전 온 겨레가 하나 됐던 3·1절인데요. 만세운동에 앞장섰다 꽃다운 나이에 옥사한 유관순 열사를 만나기에 좋은 시간입니다.
영명학교 시절 12살의 앳된 모습부터, 이화학당에 다닐 때 활짝 웃는 모습, 3.1 만세운동으로 체포돼 고문을 받아 부어오른 살을 제거한 모습도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방문하시면 볼 수가 있습니다.
국가의 존망을 생각하며서 운동을 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천안에서 희생을 당했는데요. 이곳에서 앞섰던 사람들이 바로 유관순 열사이기도 합니다.
천안시는 충남도로부터 무상 양수한 내포 홍예공원 내 유관순 열사 동상을 오는 4월 유관순열사기념관 인근 탑원 교차로에 설치한다고 합니다. 유관순 열사 동상은 높이 7.5m, 가로 3.4m, 세로 3.5m로 유관순 열사가 태극 문양을 떠받치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태극기라는 국기에 대해 곰곰히 생각한 것은 성인이 되어서였던 것 같습니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으로 격동의 시기를 이겨낸 한국인의 불굴의 기상과 전진하는 용기의 의미를 되살려 새로운 미래를 향한 문화정체성을 선보이는 해라고 합니다.
저도 서울에 가서 형무소에서 유관순 열사가 갇혀 있던 공간을 방문해보았기에 영화 항거가 너무나 익숙하게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코스로 보강된 천안시티투어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매주 화·목·토·일요일 주 4회 운행되며 올해부터는 유관순열사사적지, 독립기념관, 각원사 등 천안의 명소뿐 아니라 천안의 대표 빵지순례 코스인 '뚜쥬루 빵돌가마마을'과 재난·응급처치 체험이 가능한 '충청남도 안전체험관'이 신규 방문지로 추가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