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의 로컬푸드는 믿음과 신뢰입니다. 서산의 로컬푸드 직매장
딸기가 나오기 시작하는 요즘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게 될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서산의 신뢰있는 식재료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서산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서산시내로 들어가는 입구에 자리한 로컬푸드 직매장은 규모도 크지만 다양한 먹거리를 살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제 대도시등을 중심으로 이마트나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같은 기업형 리테일의 시장은 사라져 가고 지역에 위치한 로컬푸드마켓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짐심을 팔고 안심을 얻을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은 연중무휴로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단순하게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라는 뜻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필요성과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지역에서 유통, 소비하는 것이 로컬푸드가 가진 장점이기도 합니다. 해미면과 고북면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는 철분과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밭에서 자라 다른 지역 딸기에 비해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좋다고 합니다.
다양한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특히나 신선한 과일이 눈에 많이 뜨입니다.
1인가구가 점차로 확산이 되어갈수록 먹는 것이 부실해질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럴때 로컬푸드 직매장을 이용하면 영양의 불균형도 어느정도 해소할 수가 있습니다.
충청권 로컬푸드운동은 매우 적극적이고 활발해졌다고 하는데요. 단순하게 점포를 개설하거나 직거래장터를 여는 데서 더 나아가 소비자(도시민)의 요구에 맞춰 체계적으로 상품을 생산, 유통하는 흐름이 확산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서산시에서 하는 로컬푸드 인증은 연 1회 이상 교육을 이수하고 농산물, 토양, 수질 등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농가만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증 농가는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산물을 출하할 수 있습니다.
저도 딸기를 하나 구입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이맘때 나오는 서산딸기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서산 딸기는 2017년 미국에 2톤을 첫 수출한 이후 지난해 7톤을 수출하는 등 미국 시장에서 큰 호평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 특성상 서산시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에게 갓 수확한 신선한 지역농산물을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공간이 로컬푸드 매장의 장점이다.
서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과일뿐만이 아니라 보통 식재로 사용되던 빵, 고기, 시즈닝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보통 로컬푸드는 식료품 중심의 매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서산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고 서산시내로 들어와보니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이네요.
서산에도 크리스마스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농민들이 소득을 늘리고 판매대금도 지역 내에서 돌아가게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업생산과 지역경제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게 되는 로컬푸드도 이용하고 이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도 즐거운 하루를 만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