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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 도시재생의 중심에 자리한 남문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느린세상걷기 2024. 12. 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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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 여러 도시들은 오래된 도심을 재활성화하기 위해서 도시재생을 추진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자주 방문하는 도시이면서 축제마다 가보는 홍성군의 중심에 자리한 남문동도 도시재생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남문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는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꿈을 찾는 새봄둥지 남문동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마련된 거점 공간입니다.  

지상 2층, 연면적 499.85㎡ 규모로 조성해 1층 청년 점포 및 공유오피스, 2층 중간지원조직(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무실 시설을 갖추고 있는 도시재생공간입니다.  

이곳에는 나눔책장을 마련해두었는데요. 가지고 있는 책중에 읽지 않는 책이나 필요한 책을 이곳에서 나눔도 할 수가 있습니다. 

2층에는 홍화문 작은도서관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홍화문 작은 도서관에서는 연말행사도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지구를 위한 창의적 업사이클링은 10가정을 대상으로 10월 7일 토요일, 크리스마스 모루인형 만들기는 12월 5일 성인 10명,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2일에서 20일까지 기간내 선착순으로 크리스마스 프랑스 자수체험도 해볼 수가 있습니다. 

작은 도서관은 지역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할 수가 있는데요. 마을내에서 사랑방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남문동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개소가 지역 주민과 청년들의 동반 성장하고 남문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12월에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중에 나만의 속도로 한땀한땀 자수를 놓으며 즐기는 크리스마스 무드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홍화문 작은도서관에서는 다른 이벤트로 도수를 두배 대출할 수 있으며 연체자 대출정지도 해제가 된다고 합니다. 

제가 이곳을 직접 둘러보니 읽어볼만한 책들이 적지가 않는데요. 이곳에서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12월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작은도서관에 대한 법률적 개념은 '도서관법' 개정과 함께 '작은도서관' 명칭이 처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작은도서관은 공공도서관 가운데 하나로 “주민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생활 친화적 도서관문화의 향상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홍성군의 작은도서관을 둘러보고 천변을 산책해봅니다. 

홍성군은 올해에도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요. 충남 홍성군이 충청권 유일 ‘2024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합니다. 내포신도시와 홍성읍 중간지역의 난개발 방지 및 차별화된 원도심 활성화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홍성군은 도시사회부문을 수상하며 2008년 도시대상 제도가 시행된 이래 최초이자, 충청권역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지자체라는 기록을 동시에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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