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행복을 찾아

계룡산과 계룡산을 산행을 도와주는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느린세상걷기 2024. 12. 2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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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친구들도 모두 좋아하는 산중에 하나가 바로 계룡산입니다. 계룡산은 충남과 대전, 계룡에 걸쳐 있는 산으로 명산으로 불리는 산이기도 합니다. 신라 5악(五嶽) 가운데 하나로 백제 때 이미 계룡 또는 계람산, 옹산, 중악 등의 이름으로 바다 건너 당나라까지 알려졌다는 명산은 봄이면 벚꽃, 가을이면 단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가을국화가 피어났던 계룡산의 입구에는 계룡산 국립공원 사무소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울긋불긋 단풍이 아직도 남아 있어서 가을나들이를 하기에 좋습니다. 

계룡산이라는 이름은 ‘주봉인 천황봉에서 시작하여 연천봉 · 삼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치 닭벼슬을 쓴 용의 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졌습니다. 계룡산(鷄龍山)은 비교적 험난한 산세로 금강의 풍치와 함께 독특한 산악 경관을 이루고 있어서 아름답기로 잘 알려진 산입니다.  

맑은 물이 흘러내려오고 있는 이곳은 말 그대로 맑은 가을을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계룡팔경으로 천왕봉의 일출, 삼불봉 설화(雪花), 연천봉 낙조, 관음봉 한운(閑雲), 동학계곡의 신록, 갑사계곡의 단풍, 은선폭포의 운무(雲霧), 오뉘탑의 명월 등은 대표적인 명소로 잘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계룡산 지역을 관리하고 등산객들에게 도움을 주는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가 이곳에 운영을 시작한 것이 2024년입니다. 이곳에 가시면 등산이나 다양한 경험을 위한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이곳은 근무하는 분들뿐만이 아니라 자원봉사자, 등산객, 여행객 모두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 친환경적으로 설계되었다는 표시가 보입니다. 

불을 조심하고 환경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문구가 보이는데요. 깨끗한 마음으로 청렴한 국립공원은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중부지방에 자리한 계룡산 국립공원은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고 특히 서울 · 대전 · 대구 등 대도시에서 3시간 내에 닿을 수 있는 곳으로 2025년, 2026년 충남 방문의 해에 방문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신청사는 연면적 200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 우수등급과 건축물에너지 효율 최고등급,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1등급을 받았습니다.  

계룡산 국립공원은 산이나 숲이 주는 장점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환경성질환에 관한 올바른 정보와 친환경적인 생활 습관을 익히고, 치유의 공간인 자연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즐기며 면역력이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계룡산을 산행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곳에 방문하시면 등산스틱을 비롯하여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계룡산도 겨울을 맞이한만큼 탐방로의 통행을 관리하고 있는데요 통제 구간은 공주시, 계룡시 및 대전시 유성구의 경계에 위치한 민목재~백운봉~자티고개를 잇는 2.7㎞ 1개 구간이다. 나머지 구간에 대해선 정상 개방한다고 합니다. 공원 사무소는 가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동안 산불 예방을 위한 인화물질 반입, 취사 및 흡연행위 등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니 확인하고 이용하시면 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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