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다반사

올해 내포문화사 제36집을 발간하고 향토사 연구를 하고 있는 한국도량형박물관

느린세상걷기 2024. 11. 3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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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 지역에서 내려오는 고유한 문화와 함께 지역생활이 가미되고 세월의 변화를 모두 머금은 그런 지역문화입니다. 당진시에서는 다양한 연구활동을 하시는 분들의 모임도 있고 활동도 있습니다. 그중에 당진향토문화연구소는 향토사 연구지 내포문화사를 발간하고 있는데요. 11월에는 한국도량형박물관이라는 공간에서 향토사 연구지 내포문화사 제36집을 발간하였다고 합니다. 

당진시에 자리한 한국도량형박물관은 도량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향토사와 관련한 활동뿐만이 아니라 예총활동도 같이 하고 있는 곳이어서 다양한 향토자료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이시기에 당진도량형박물관에도 가을이 내려와 있었는데요. 내려앉아 있는 낙엽들이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당진향토 문화연구소는 당진의 향토 문화를 조사, 발굴, 기록, 홍보하고 문화유산을 보존, 계승, 발전시키 당진 시민의 애향심 고취와 한국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곳입니다. 

당진문학관은 당진의 문학과 관련된 잡지등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당진도량형박물관에서 다양한 행사나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1983년에 창립된 이후에 내포 문화를 발행하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이곳 작은 도서관에서는 2024년에 도량형 독서 문화 및 내포 학술 동아리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내포문화사라는 것은 당진을 포함한 내포라는 지역의 문화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1월 2일 오후2시에 열린 한국도량형박물관의 제36회 내포문화 출판 기념행사에는 가보지는 못했지만 내포문화와 당진의 문학을 담은 도량형 박물관을 방문해볼 수가 있었습니다.  

올해로 36회를 출간하는 ‘내포문화’는 당진 지역의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를 찾아, 지역 및 문화 연구자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도량형박물관에는 당진문학을 비롯하여 나루문학, 호수시 문학회의 출간잡지와 내포문화의 이전에 발간된 잡지등을 모두 볼 수가 있었습니다. 

당진문화재단은 당진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예술조직들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당진에 내려오는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담고 후세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당진지역 면천(沔川) 지명을 살펴보면 물 흐를 면(沔), 내 천(川)으로, 물이 많고 맑고 역사가 깊은 곳임을 알 수 있는 것도 내포문화를 통해 알 수가 있었습니다.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는 내포문화는 매년 출간하는 당진만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기에 더 의미가 크다고 합니다.  

복받은 땅 당진이라는 지역의 향토문화도 살펴보던 중에 당진문학 40년사가 눈에 뜨입니다.  1983년 창립된 당진향토문화연구소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향토문화연구소 중에 하나로 1988년부터부터 8개 내포 지역(당진, 서산, 홍성, 예산, 태안, 보령, 아산, 청양)의 향토문화를 연구한 논문집을 매년 발표하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구봉 송익필의 생애와 학문세계를 담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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