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의 복지사회를 만들어가는 허브공간 해미행정복지센터
대도시같이 아파트단지가 자리한 곳들은 주민들이 운동하는 공간이나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지역으로 가면갈수록 그런 공간들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주택만 자리한 곳에는 공원이나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데요. 그런 공간을 갖추고 있는 곳들이 행정복지센터입니다.
해미읍에 가면 해미읍성을 방문하는 분들이 많지만 해미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지가 않습니다. 한 여름에는 행정복지센터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유용하게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복지팀이 신설되면서 명칭이 바뀐 해미행정복지센터 현판식을 가진 것이 2016년이었다고 합니다.
입구에서는 해미읍성의 꿀빙고를 비롯하여 공유냉장고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복지센터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먼저 찾아가 복지혜택을 찾아주고 이를 지역의 민간기관과 연계해주는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뿐만이 아니라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예등의 교육이 활성화가 되고 있습니다.
해미읍에서 2024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시간표와 강사현황을 살펴볼수가 있는데요. 연중 교육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서산 해이읍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해미여행 그림공모전이 7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열립니다. 공모대상은 해미로 여행을 오고 싶은 전국 유아, 초, 중, 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해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해미가 오래된 역사의 현장인만큼 곳곳에 해미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볼 수가 있습니다.
열린공간은 주민자치를 비롯하여 운동을 할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추어두었습니다.
주민자치를 하면서 활동한 이모저모의 모습을 볼 수가 있네요. 주민자치는 정치적 의미의 자치행정이며, 주민의 자치능력을 중요시하는 민주적·지방분권적 지방제도입니다.
어떤 지역이던지간에 허브공간이 필요한데요. 공공의 공간이면서 활용도가 있는 곳이 필요한 것입니다. 지난 7월 26일 서산시와 시민의 연결고리 하반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리더단이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합니다. 홍보리더단은 각 부서가 추진하는 주요 시책을 적절하게 홍보할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각 부서 SNS에 게시해 시민에게 지속적인 시정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저같은 서포터즈는 열심히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이런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교가 제도화되고 교육의 중심이 되기 이전 시대의 교육은 평생교육의 뜻을 지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갔던 날에도 다목적실에서는 주민들이 모여서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국의 많은 도시들이 평생교육도시를 지향하는 것은 나이가 드신 분들의 비중이 많이 늘어가고 있따는 의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