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유망 신진작가 초대전 '개화'

서울에만 명동이 있는 것이 아니고 천안에도 명동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천안역을 중심으로 가장 번화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에 자리한 충남 콘텐츠코리아랩에서는 연중 다양한 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에는 꽃이 핀다는 의미의 개화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여러 대학을 다니고 있는 예술과 관련학과 학생들의 신진작가전이었습니다. 

안쪽에 자리한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창업등의 다양한 전시전을 지원하고 있는 곳입니다.  충남 콘텐츠코리아 랩은 모두 5개층 1천783㎡ 규모로 협업공간, 메이커 공간, 멀티 스튜디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예술가의 길을 걷고 있는 학생들의 다양한 관점으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보입니다. 어떤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AI가 많은 분야에서 적용이 되듯이 예술분야에서도 적용이 되고 있습니다. 유명한 이미지 저작툴도 이제는 글을 쓰면 이미지를 만들어줄 정도라고 합니다.  

이제 글로만 표현을 하면 자신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미래사회는 기계와 사람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의미를 이곳에서 엿볼 수가 있습니다.  

영화도, 애니메이션도 그림도 모든 것들이 이제 더 빠르게 만들어질 것이라고 하네요. 지금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전혀 다른 세상을 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곳에는 작품을 어떻게 만들었는지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영상을 만들어서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통적인 예술작품하고 AI등으로 만들어진 작품하고 구분이 안되어가는 세상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 세상이 빠르게 바뀌어가는 것인가요. 

신진작가들의 발걸음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예술작품을 만들고 있지는 않지만 이렇게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시전을 만나보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전달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걸린 작품들의 이름은 SWITCH THE RECORD, BEYOND, 당신을 닮은 꽃, 무의식의 유영, Earth Heating, Play Rest, 살바토레등의 제목과 작가들은 판하이핑, 유지영, 이소현, 쑤르언가, 송은서, 염효란, 허광자, 최현정, 리우청청, 장희경, 곽윤정, 김상수, 박고문, 심가면등입니다.  

 

전시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천안의 콘텐츠 코리아랩을 방문해서 꽃이 피어가는 과정을 감상하고 응원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충남 천안 콘텐츠코리아랩 1층 (천안시 동남구 은행길 15) 

전시기간 : 2024.07.11(목) ~ 07. 25(목)

주관 : 명동문화사업단

후원 : 남서울대학교,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