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다반사

홍성군에 자리한 충남도서관에서는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어요.

느린세상걷기 2024. 6. 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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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는 홍성군과 예산군의 행정구역이 포함되어 있는 곳입니다. 홍성군에 속해 있는 충남도서관은 복합적인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요즘에는 도서관이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을 넘어서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줄 수 있는 곳으로 변화를 해가고 있습니다.

충남도서관은 최근 도서관의 날을 맞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2024년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는데 충남도서관은 이번 평가에서 도 공동보존자료관 중요 문헌 원문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도내 도서관 직원 역량 강화 교육 등 2가지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충남도서관에는 몇곳의 전시공간을 갖추어두고 있어서 자신의 관점과 다른 사람들의 작품들을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충남도서관의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것이 책 읽어주는 사서공간입니다.

 

국가도서관위원회는 지난 2월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23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의 455개 추진 과제를 평가했다고 합니다.

 

 


충남도서관의 2층 갤러리에서는 화려한 일기라는 주제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었는데요, 반짝 반짝 빛이 나는 작품들을 보니까 이 작가의 생각이 어떤지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갤러리에 걸린 작품들은 말 그대로 자신이 바라보는 미래를 위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작가들은 계속 새로운 작품을 만들면서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어간다고 합니다. 지난 공연이지만 지역사회 문화예술인의 미술작품과 품격 높은 클래식 연주를 결합해 지역주민의 감성을 채우는 다양한 문화체험이 충남도서관에서는 선보여서 큰 호응을 받았다고 합니다. 

 


도서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결국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일이기도 합니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오늘을 잘 살아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저도 가능하면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른 전시실에서는 시화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충남도서관은 2020년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비닐커팅기 등 디지털 제작 장비를 갖춘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해 두었습니다. 올해부터는 하루 만에 장비 사용법과 함께 본인만의 창작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일일 강좌(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 주민과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장비와 교육 기회를 수시로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은 장비 기초 교육부터 중·고급 강좌, 가족 단위 이벤트 강좌 등으로 구성했다고 하니 배워보고 싶으신 분들은 충남도서관으로 연락을 해보셔도 됩니다. 

 

한국사회는 분명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 번의 교육기회로 평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자신이 살아왔던 인생과 다른 길도 모색하게 하는 데 있어서 도서관 역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홍성군에 사신다면 자주 충남도서관을 방문하셔서 자신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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