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행복을 찾아

K-문화로 나아가는 중심의 현판식을 진행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느린세상걷기 2022. 4. 30.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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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영화와 음악 그리고 다양한 분야까지 K가 붙은 것이 이제 익숙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을 비롯한 동양의 문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유교문화도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데요. 그 중심에 논산에 자리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현판이 없었는데요. 이제 현판이 달리니 그 모습이 달라보입니다. 

2년 7개월 만의 공사 끝에 3만 8천㎡의 터에 한옥 연수원과 전시관, 체험공간 등 7개 동이 조성되어 지난달 3월에 현판식을 했다고 합니다. 

조선 유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과 명재 윤증 등 당대를 대표하는 대유학자들을 배출한 논산에 영남유학과 함께 조선 유학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기호유학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현판식에 참여한 여러단체들이 축하화환등을 전해왔습니다. 

논산을 넘어서 충남도는 종학당과 돈암서원 등 인근 문화유산과 연계해 유교 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이곳이 정식 개관하게 되면 프로그램에 참여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한 유교문화 진흥원으로 인해 저도 삶이 풍성해지겠네요.;  

진흥원에서는 환황해 유교문화 네트워크 구축 및 유교문화 글로벌 콘텐츠 개발, 지역상생 특성화 사업, 유교문화 디지털 헤리티지 구현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 건물이 중심이 되는 건물로 주요 행사는 이곳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활동이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바닥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건축물의 재료가 목재로 사용이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전체적으로 아늑한 느낌이 듭니다.  

건물안에는 방들도 적지가 않지만 밖에도 다양한 숙박공간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줄여서 IKCC라고 표기한다고 합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식당/관리동, 학이재, 시습재, 온고재, 지신재, 성의재, 정심재, 박문재, 약례재, 호연재, 집의재, 실사재, 구시재등으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이제 저도 한자에 익숙해져야겠습니다. 

다시 밖으로 나와서 산책을 하듯이 주변을 걸어봅니다. 대나무가 주로 심어져 있고 주변에는 봄에 피는 꽃나무들이 이제 개화를 하기 시작한 것도 볼 수 있씁니다. 

이제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직원처럼 보이는 분들도 보이더군요.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비전한국유교문화진흥원 비전은 ‘소통하는 유교문화, 미래를 여는 국학 진흥’으로, 정책 목표로 한국 대표 유교문화 전문기관 육성과 충청권역 국학 진흥 정부 정책 사업 추진 등으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5백 년, 나아가 천 년 정도의 정신문화를 이끌어 온 게 유교의 중심의 공간이기도 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 정식 개관하고 일반에 개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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