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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항에는 지어진지 얼마 되지 않는 충청수영 오감센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주차공간도 넉넉하게 갖추어져 있기에 오천항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입니다.

 

이정표를 보고 보령 충정공 이시방 신도비를 찾아가려고 했는데 결국 찾지는 못했습니다. 

충청수영 오감센터에서는 이 부근의 다양한 행사를 더불어 간단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나오기 시작한 VR기기 등을 통해 체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는 또 다른 방식의 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오천면 종합안내가 잘 되어 잇끼에 수영성 둘레길과 주요 볼거리를 찾아보고 갈 수 있습니다. 

 

요즘에는 비대면으로 여행 경험치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이 있을까란 고민을 해보기도 합니다. 좋은 경험을 한 소비자들은 자신이 체험한 것을 다양한 SNS 채널 등을 통해 바이럴 하여 마케팅 그 이상의 엄청난 파급효과를 만들어 내는데 직접 가서 보지 않고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충청수영 오감센터의 바로 앞에는 오천 작은 도서관이 있는데  익숙한 글귀가 눈에 뜨였습니다. 오천 공립 작은 도서관은 월요일과 일요일에 휴무다.  



오천 작은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단체가 공동으로 전개한 작은 도서관 후원 캠페인의 결실로 KB국민은행이 지원하여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 

오천면 소재에 '고맙습니다 오천 작은 도서관'을 개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것이 2013년이다. 작은 도서관은 대지 319㎡에 연면적 223㎡.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종합자료실, 아동자료실 사무실 등이 마련되고 지상 2층에는 일반․청소년 세미나실이 들어서게 됩니다

작은 도서관에서는 3,000여 권의 도서대출뿐 아니라 보령시 공공도서관과 자료 공유를 위한 상호대차 서비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계층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보령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오감만족과 다른 방식의 오감 만족도 고민해야 될 때가 아닐까.요. 물리적으로 오감만족이라는 것이 원활하지 않는 요즘 현명한 격리생활, 현명한 소비생활, 현명한 여행 생활 등 기존과 다른 방식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재미나 감동이 있는 인터렉티브 관광은 그 장소에 참여하고 몰입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떤 지역을 상상할 때 맛과 그 지역만의 풍광을 기억하게 만들어준다면 그것만으로 첫인상은 기분좋게 완성이 될 수가 있습니다. 현명한 격리생활 중에 어떤 곳을 갈지에 대해 찾아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충청수영 오감센터와 작은 도서관을 둘러보고 위에 자리한 충청수영성 전망대로 와서 아래를 내려다보았습니다. 저 앞에 끊임없이 오가는 배는 어떤 분들이 있을까요. 오감만족이 쉽지 않지만 모두들 언택트하면서 코로나블루를 이겨내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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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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