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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도 마을단위로 축제가 열리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마을들의 이야기가 따로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요. 논산에서는 독특하게 마을자치를 컨셉으로 하는 한마당 축제가 논산 공설운동장에서 열려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활기찬 논산의 행복한 시민들은 논산 공설운동장에서는 그 사람들의 기운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이야기와 마을의 이야기가 함께 있어서 저에게는 남다르게 다가오더라구요. 

 

논산시의 마을 분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글대학 어르신 작품들이 눈에 뜨입니다.  

저도 논산시 SNS서포터즈로 활동하기 때문에 뜨거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와서 2019 논산시 동고동락마을자치한마당축제 SNS와 함께해YOU를 경험해보았습니다.  사진찍고 자랑하면 경품이 손안에 들어오게 됩니다. 

 

페이스북에 우리의 모습을 찍어서 올리면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요즘도 인증샷을 찍어서 올리는 것이 트렌드라고 합니다.  

사람꽃핀다는 의미가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오늘이죠. 28일까지 논산시 동고동락 마을자치 한마당축제는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논산하면 황산이 먼저 연상이 되죠. 넉넉한 덤 최고의 강경맛깔젓을 맛보기 위해 찾아오라고 합니다. 동서젓갈, 포구젓갈, 갱갱이젓갈, 옛날 젓갈, 제일젓갈등등 먹을것도 많고 맛집도 많네요. 

 

어떠세요. 채운2리, 중앙1리, 서정리등등 마을 하나마다 박물관이 있다고 할 정도로 많은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을 하나가 사라지면 박물관이 하나 사라진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저도 마셔보았는데요. 천일홍의 맛은 담백하면서도 건강해질 것 같은 맛입니다.  

논산시에서는 도시재생대학이라는 것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제2기 도시재생대학의 이야기가 17년부터 18년까지 그 스토리텔링을 해서 타임라인으로 그려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밝은 모습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네요.  

이제 본격적인 가을이라는 계절에 들어섰지만 오늘 날씨만 본다면 다시 여름으로 컴백한 느낌이었습니다. 가을은 다양한 색채가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사계 김장생의 호처럼 가을은 3번째의 계절이지만 가장 화려한 느낌의 색채가 모든 곳으로 퍼져나갈 것 같습니다. 마을자치의 발걸음이 논산에서 불씨를 살려서 더 재미나고 즐거운 이야기를 써나갔으면 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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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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