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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소서라고 하는데요. 이런때일수록 계곡이나 바다에 있는 면해 있는 해수욕장이 더욱 절실하게 생각납니다. 이런때는 이런저런 생각없이 그냥 떠나야 합니다. 소서는 하지와 대서 사이에 들며 올해는 7일에 소서가 왔는데요. 마침 장마철도 같이 왔습니다. 




어릴때만 하더라도 대천해수욕장에 이렇게 잘 만들어진 캠핑장은 생각도 못했는데요. 데크를 사용하는 것은 유료이지만 구석구석에 있는 벤치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벌써 일찍부터 텐트를 치고 이곳에서 휴가를 즐기기 위해 오신 분들도 눈에 띄입니다.



화장실이나 일부 유료이지만 샤워장도 이용할 수 있으니 대천해수욕장에서 마음껏 수영을 하셔도 됩니다.



간단한 그늘막은 빗사지도 않고 쉽게 설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집안에 하나쯤은 있습니다. 해송이 빽빽하게 심어져 있는 곳이라서 그늘이 많습니다.



크기가 다양해서 텐트의 크기가 상당히 큰 글램핑장비도 설치를 할 수 있습니다.




밥을 먹기전에 옆에 조성되어 있는 길로 걸어봅니다. 오늘은 모래사장을 걷는 것보다 그냥 송림이 있는 옆으로 걷습니다. 중간중간에 정자도 있습니다. 




맛있는 삼겸살과 잘 익은 김치만큼 잘 어울리는 궁합이 드뭅니다. 저도 고기가 진리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특히 이렇게 야외에 나와서 구어먹는 삼겹살 만큼 맛이 좋은 것도 없죠.



딱 먹기좋게 잘 익은 김치입니다. 김치한점에 고기 한점 그리고 상추쌈을 해서 먹으면 아삭하면서도 시원하고 고소한 맛이 입안을 돕니다. 




밥은 건강에도 좋다는 보리밥으로 한끼를 해결해 봅니다. 





시간을 보내다 보니 벌써 밤이 찾아왔습니다. 소서라서 그런지 바다모기가 극성이니 이곳에서 저녁때까지 있으실 분들은 꼭 해충퇴치약을 가져오셔야 합니다. 바닷모기가 상당히 매서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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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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