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작년 겨울부터 대천해수욕장에서는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를 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바다를 보며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올해는 보령 스케이트 테마파크라고 해서 작년에 없던 민속 썰매와 작년과 같이 스케이트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작년에는 몰라서 와보지 못했지만 올해는 이곳에 스케이트장을 오픈한다는 것을 지인을 통해 듣고 방문했습니다. 바다의 낭만과 겨울철 스포츠의 조합이 괜찮아 보입니다.



보령은 명품도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스케이트장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스케이트와 헬멧 등 장비 대여료로 2시간당 2000원이며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세자녀 이상 가정은 50% 감면, 70세 이상 보령시민은 무료라고 합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곳 스케이트장을 찾아와서 즐기고 있네요.



조금의 기술만 있다면 즐길 수 있는 스케이트는 최근에 생겨난 스포츠처럼 보이지만 원래 이 스포츠는 석기시대부터 사람들도 즐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냥 스포츠 도구로 활용하게 된것은 유럽에서 시작했으며 지금은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은 것입니다. 



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의 시설은 아이스링크 1800㎡(30m×60m), 민속썰매장 600㎡(30m×20m) 규모로 최대 25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합니다. 




타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모두 즐거워하네요. 제가 어릴 때만 하더라도 대천해수욕장은 무언가 바가지라는 이미지가 많았는데 요즘에는 해수욕장의 이유있는 변신이 너무 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겨울철 놀이기구처럼 생각되는 썰매는 조선시대에 ‘서르매’ ‘산서르매’ ‘설매’나 ‘눈 위를 말처럼 빠르게 달린다’는 뜻에서 ‘설마(雪馬)’라고 불렸습니다. 여러 가지가 형태가 있는데, 그중 ‘양반다리 썰매’가 가장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썰매를 탈 때에는 끝에 뾰족한 쇠꼬챙이를 꽂은 송곳을 양손에 쥐고 이를 이용해 썰매를 움직이고 방향을 바꾸거나 멈춰서는 동작을 합니다. 




올겨울 대천 바다의 낭만과 함께 다양한 테마파크 체험으로 가족, 친구, 연인, 이웃들과 소중한 추억 담아가시면 어떨까요. 올해는 민속썰매장이 오픈해서 더 나이가 어린 아이들도 이곳을 찾아와서 즐길 수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느린세상걷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