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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하면 용과 함께 무언가 신성함이 느껴지는 도시지만 논산과 대전사이에 있어서 그냥 지나쳐가는 것이 일상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저 역시 계룡에서 열리는 군문화축제에서 색다른 매력을 느꼈는데요. 군대문화가 일반인들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계룡하면 유명한 것이 팥과 관련된 음식이나 이야기입니다. 계룡역의 앞으로 와야 그 이야기를 접해볼 수 있는데요. 축제가 열리면 계룡역을 중심으로 팥과 관련된 이벤트를 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담긴 팥거리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깨닫기 위해  새마을회원들이 지역에서 재배하고 수확한 햇팥으로 정성껏  팥죽을 쑤어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팥거리축제가 계속 열렸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었습니다.  

계룡역에서 내리면 해바라기를 비롯하여 거리의 색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6월하면 호국보훈의 달이고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하면 계룡시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 호국보훈의 달 기념으로 Talk & concert 국민음악 SALON이 6월 17일 이번주 금요일에네요. 계룡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도 어릴때나 가끔 입맛이 없을 때 팥죽을 쑤어 먹던 기억이 나네요. 

예팥은 일반팥과 같이 붉은색을 띄나 보다 길고 뾰족하며 줄기가 덩굴을 이루고 있으며 거피팥은 껍질이 얇고 색상이 흰 팥으로 떡고물 등에 이용된다고 합니다.

저도 아들이 이곳에 살았던 적이 있어서 여러번 온 기억이 있네요. 두마면은 논산시 두마면에 속했던 곳이고 두계리는 조선을 창궐한 태조 이성계가 도읍으로 정하려고 하였던 신도안의 외곽지역에 속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계룡역의 부근에는 원래 녹두밭이 대부분이어서 밭거리라고 불리다가 팥거리 또는 두촌이 되었고 나중에는 계곡에 녹두밭이 많다고 하여 두계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계룡역 앞에 오니 역시 2022 계룡 세계군문화 엑스포 포스터를 볼 수 있네요.  

요즘에는 북한군이 자꾸 미사일이나 로켓을 쏴서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데요. 그래도 우리 군의 준비태세는 믿을만합니다.  

코로나19에 고생했던 장병들의 그림들도 작품으로 만들여져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은 앞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룡역으로 오고가는 기차가 지나가는 이곳이 바로 플랫폼입니다. 플랫폼이라는 것은 모든 것의 시작점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계룡역은 계룡시의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계룡역에는 계룡의 명소라던가 계룡의 문화유산을 알기좋게 정리해두었습니다. 문화유산으로는 신도내 주초석 및 석재, 사계고택, 계룡산 삼신당, 모원재, 염선재, 이심원 충신정려현판, 신원재등이 있는데요. 상당부분 유학과 관련된 흔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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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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