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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반에 자리한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출범식을 할 때 찾아가본 기억이 있는데요. 대전의 첫 기초문화 재단으로 문화관광분야에서 모세혈관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대덕문화관광재단은 대청호를 비롯한 금강로하스, 계족산, 대청댐 등 지역의 관광자원 연계·활용을 통한 관광생태계 조성과 지역민 문화향유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대덕형 지역문화관광이 2022년에는 잘 정비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지역 대표컨텐츠나 시민이 참여하는 지역문화 컨텐츠와 마을예술, 문화브랜드는 시민들에게 바로 와닿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제 가을도 완전히 지나갔네요. 대덕관광문화재단으로 가는 길목에는 잎이 모두 떨어져 있네요. 가을에는 멋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는데요. 

대청호를 보기 위해 아래쪽으로 내려가봅니다. 계단이 생각보다 가파른 편입니다.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19 환자가 확산되고 있어서 내년 4월에 열리는 대덕벚꽃뮤직페스티벌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잘 진행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앙상한 분위기이지만 걷기에는 딱 좋은 날입니다. 내년 10월 예정인 대청호물빛영화제는 로하스타워 1·2와 수상레포트클럽까지의 200m 구간 전체를 아우르는 프로젝트존 개념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의 분위기도 2022년에는 많이 바뀌겠네요. 지금과는 다른 모습으로 내년에는 즐겨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공정여행, 탄소중립, 생태관광등은 모두 연결성이 있습니다.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하며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대덕관광문화재단이 해외 사례도 많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도네시아 숨바섬의 숨바 호스피탈리티 재단은 지역 공동체를 교육하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합니다. 지속 가능한 숙소뿐만이 아니라 관광 산업을 통해 얻는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가 저물어가고 이제 그늘이 내려앉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은 대청호입니다. 

이곳이 바로 대덕관광문화재단이 자리한 곳입니다. 최근 대덕문화관광재단이 ‘천년도시 대덕, 혁신탐험대 양성과정’ 수료식을 했다고 합니다.  수강생들은 대덕의 여행콘텐츠를 개발할 관광크리에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2022년에 진행되는 혁신탐험대 심화과정과 혁신로드 시즌2(5~11월)에도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하네요. 혁신탐험대의 내년 역할이 기대가 됩니다. 

이제 올해도 보름남짓이 남아 있습니다. 2022년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일상을 회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을겁니다. 그래도 시간은 지나가고 세상은 돌아가니까요. 다같이 조금더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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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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