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한국에서 최초로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강천산군립공원이 있는 팔덕면은 순창의 섬진강의 지류인 경천이 수지상의 하계망을 이루는 조용한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팔덕면은 최근에 팔덕면문화복지센터를 준공하고 중심지를 정비해서 깔끔하게 변신하였습니다. 

팔덕면의 광장이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습니다. 지난 11월에 준공한 팔덕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소재지의 기초생활 기반 확충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2016년 선정돼 총사업비 57억원이 투입된 사업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센터(연면적 996㎡)와 야외활동공간(1554㎡) 등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오가는 보행환경도 개선 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가보면 깔끔하게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야외활동공간이 새롭게 조성되면서 코로나19 이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뿐만이 아니라 강연이나 문화공연, 주민자치활동 등도 새롭게 조성된 문화복지센터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있씁니다.  

팔덕면의 문화복지센터는 한옥방식으로 지어져서 순창과도 이미지가 잘 맞아보입니다.  

지역에 있는 체육관으로 규모가 작지 않은 팔덕 체육관입니다. 

이제 문화복지센터는 어디서든지간에 중요한 마중물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7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9년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본격적으로 착수, 2년여의 공사를 거쳐 이곳이 만들어졌습니다. 

팔덕면의 주변으로는 벽화가 그려여 있는데요. 소박하지만 하나하나 의미를 찾아보는 잔재미가 있습니다. 

조용한 시간에 찾아와서 그런지 한가하게 마을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팔덕면에서 조금 나오면 가을색을 느껴볼 수 있는 메타쉐콰이어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걷기 편하게 걷기 좋은 공간을 확보해주면 어떨까란 생각이 드네요.  

신평마을의 안쪽으로 들어오면 여름에 인기가 있다는 신평찬물 유원지로 가는 길목에 이르게 됩니다.  

신평 찬물유원지에는 샘터발원지를 비롯해 송어양식장, 향토음식점, 홍보관, 꽃터널, 바닥분수, 발씻기체험장, 다슬기·메뚜기잡기 체험장 등을 조성해둔 것이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네요. 

갈림길에서 정자와 함께 잠시 쉼을 취할 수 있는 연못이 있습니다. 대설도 이제 지나가고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로 들어서게 되겠네요. 강천산뿐만이 아니라 정비된 팔덕면과 신평마을을 잘 연결하면 순창군의 좋은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겠네요. 

728x90
반응형
Posted by 느린세상걷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