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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격상이라는 것은 통제불능의 상황을 막으려고 하는 단계라고 합니다. 매일매일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전도 들불처럼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사람과의 만남을 자제하며 조심스럽게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 상황이 쉽게 가라앉고 있지 않습니다. 

이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어디를 이동하는 것도 살짝 불안하기도 합니다. 최대한 멀리까지 가던가 오래간만의 만남은 모두 자제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용하던 사람들도 많이 줄었습니다.  신탄진역의 앞에는 줄지어 늘어선 택시들만 눈에 뜨이네요. 

신탄진역은 오래간만에 찾아가 봅니다. 올해는 고속버스나 기차를 이용해본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12일 기준으로 신규 확진이 처음으로 1,000명을 넘겼다고 합니다.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1천30명은 국내에서 코로나 19 첫 환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최다 기록이며 그 이후로도 계속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3단계가 되면 결혼식장·영화관·PC방 등 전국적으로 200만 개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고 합니다. 우선 수도권이 고려가 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번주말인 12월 3주의 분위기를 봐야 할 듯합니다.  


이제는 어디를 가더라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환기, 가족 외 모임 자제의 문구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지만 그동안 미뤄두었던 지인들과의 모임 등이 불씨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올해 대덕e로움은 참 많이 사용했습니다. 12월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코로나 19로 인하여 임시운행이 중단되던가 횟수가 줄어든 노선도 있으니 신탄진역에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지금도 가용인원의 50%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탄진역이 자리한 곳은 신탄진이라는 지역상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곳입니다.  역이 예전에 있던 곳 바로 앞에의 시내버스의 버스노선은 이곳 근방에서 대전으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벽화는 조용하게 옛날의 신탄진역의 분위기를 전달해주고 있었습니다. 강력한 거리두기를 한다고 해서 모든 코로나 19가 종식되면 좋겠지만 1년간을 지켜보니 그렇게 될 것 같지도 않아 보입니다. 

조용하게 신탄진역을 돌아보고 벽화가 그려져 있는 거리를 잠시 걸어본다음 집으로 발길을 했습니다. 12월이 이제 10여일뿐이 남지 않았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계속 늘어나고 방역과 생활을 어떻게 균형점을 맞추어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시간입니다. 이동이 필요하다면 개인 방역을 잘하고 마스크를 벗어야 되는 사람이 모이는 실내공간은 자제하면서 균형점을 찾으면서 연말, 연초를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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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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