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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동은 예전에 잠시 살았던 곳이어서 애정이 가는 곳이기도 하는데요. 몇년전부터 상권이 점점 축소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만년동은 둔산동지역과 그 너머로 가는 길목에 자리한 곳이어서 조용한 동네입니다. 

 

실내에서 운동하기가 쉽지가 않은 시기지만 겨울에도 편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만년동에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만년동 문화예술벨트, 우리 동네 미술’ 프로젝트가 만년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만년동에 지역예술인 37명이 참여하여 대형 고래 등 13점의 조형물(조각품)을 설치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황톳길 1구간으로 구간마다 이렇게 번호로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 일자리 제공과 주민 문화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며 지역사회의 문화 예술적 재생을 지원하고자 기획된 전국단위 프로젝트 사업이라고 합니다.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시는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이 시간 또한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이곳 만년동은 대전 서구에 속한 동으로  대전의 둔산 대개발로 인해 풍모가 완전히 변한 지역중의 하나입니다. 

만년동의 북쪽 및 서북쪽 경계는 갑천이며, 그 너머로 국립중앙과학관과 엑스포과학공원이 있는 유성구 도룡동, 카이스트(KAIST)가 있는 유성구 어은동과 접하고 있습니다. 

 

만년동의 끝자락에는 어린이 공원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전체 면적은 1.7 평방킬로미터로서, 동서로 약간 길쭉한 형상의 만년동은 1998년 월평2동에서분리되었습니다.

 

 

만년동의 중보어린이공원에는 황톳길이 구간별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마스크를 챙기시고 황톳길을 안전하게 거닐어 보세요. 

 

만년뜰 작은 도서관이 개관한다고 했던 것이 엊그제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에서 책만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모두 조성되고 나면 다시 만년동을 찾아와봐야겠습니다. 만년동에서는  2021년 월 최대 300,000원 지급 대상을 소득 하위40%(저소득수급자)에서 소득 하위 70%(전체수급자)로 확대하여 지급하는 기초연금이 있다고 하니 해당하는 분들은 문의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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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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