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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풍광을 보고 있으면 나와 풍광사이에 무언가를 느낄 때가 있습니다. 내가 존재하는 것을 멀리서 바라보는 전지적 시점이 아니라 나에게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가에 중심을 두며 세상과 나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각을 느끼는 것입니다. 

대전에서 사는 사람들중에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월평공원갑천 생태놀이터는 월평동에서도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보통 저 반대편으로 다니게 됩니다. 이곳에서는 도솔산으로 산행을 해볼 수도 있다. 

이곳 임의 마을에서 고마리로 넘어가면 도솔정과 생태연못, 내원사, 가새바위를 거쳐서 도솔산까지 갈 수 있습니다. 더 멀리까지 가면 정림동이 나옵니다. 

 

이곳에 와서 산책을 하던가 운동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주차공간과 편의시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대전에서도 실내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가 확산이 많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 갑천자연하천구간은 야생동식물보호구역으로 대전의 도심속 생태보고지역이라고 합니다. 이 구간을 걷는 분들은 생태를 보존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훼손해서는 안됩니다. 

 

세상의 변화가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변하고 평소에 했던 것도 바꾸어야 하는 시대에 직면했습니다. 

 

이곳에는 대전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지구와 도안대교 및 연결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2022년 10월에 완공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때문이 아니더라도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하게 됩니다. 과거에 가치가 있었던 것이 현재에도 가치가 있지는 않기도 합니다. 지금 보고 있는 풍경도 계속해서 변하게 됩니다. 

한적한 곳이지만 사람이 가끔 보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하면 이런 풍경이 자연스럽게 연상이 됩니다. 벌써 12월입니다. 올해 2월에 시작된 코로나19가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요. 내년에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마음먹고 갑천에 조성된 자전거길을 모두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대전 갑천변을 이어주는 자전거길을 잠시 한 바퀴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만년교부근에서부터 엑스포과학공원까지 9.7km에 이르는 갑춘둔치는 사색과 건강챙기기가 가능한 곳으로 생태가 살아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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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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