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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은 영화 타이타닉은 지금까지 로맨스 영화의 전설이 된 것 같다. 1912년 4월 10일 수요일 오후 영국 사우스햄튼 항구를 출발해 프랑스 쉐르부르 항에 잠시 정박한 타이타닉호에는 몰리 브라운과 존 제이콥 에스터 등 명사들과 부호들이 승선했고 다시 아일랜드 남해안 퀸즈타운에 마지막으로 정박했다가 다시 돌아오지 못할 항해를 하게 된다. 항해사의 잘못된 결정, 통신 미비, 긴급 대피 절차의 부재, 구명정의 부족, 상류층의 뿌리깊은 특권의식, 영하의 날씨, 달빛조차 없는 어두운 밤, 타이타닉호에서 발생한 여러 물리적인 문제점들 등이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음모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타닉 호의 음모는 화이트 스타 라인사가 엄청난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타이타닉호의 침몰로 인해 건조비의 2/3에 해당하는 100만 파운드의 보험금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배상금과 보험금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 46,328톤, 최대폭 28미터, 길이 269미터의 어마어마한 규모의 호화 유람선에는 주요 귀족들은 타지 않았다고 한다. 영화 타이타닉은  17세기 엄격한 사회 질서에 숨막혀 하는 미국 상류층 로즈(케이트 윈슬렛)는 사교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어머니와 권위적인 재벌 귀족 약혼자와 함께 미국으로 향하는 ‘타이타닉 호’ 1등실에 승선하고 가난한 화가 잭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타이나닉 호는 올림픽호라는 똑같이 생긴 자매선이 있었는데 처녀항해에서 고장나기도 하고 접촉사고도 나면서 수선비용이 끝없이 들어가자 타이타닉호와 바꿔서 침몰시켰을 것이라는 음모론도 대두되고 있다. 진실은 대서양 바닥에 숨겨져 있지만  귀족들의 탐욕으로 인해 1,500명의 남자, 여자, 그리고 아이들이 얼음 같은 바다 속에 수장되었다. 2014년에 일어난 세월호가 연상이 되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다.

 

 

타이타닉의 출항 당시 실질적인 오너였다는 존 모건은 출항 직전 승선을 취소했으며 빙산의 근처를 지날때 빙산의 존재를 알려준 배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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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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