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연애, 원판 불변의 법칙 문채원의 매력

문채원의 매력은 돋보였지만 시나리오는 꽝인 영화 오늘의 연애

게다가 그녀를 18년동안이나 쫓아다닌다는 찌질남 이승기는 그 캐릭터를 하기에 너무 매력적이다.

여자들이 싫어할만한 구석이 별로 없는데 계속 차인다..별로 와닿지 않은 느낌이다.

 

물론 문채원이 사랑스럽고 이쁘고..때로는 건방지기까지 하다.

개인적으로 전지현보다 문채원의 매력이 훨씬 돋보인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그녀의 매력외에 볼만한것이 많이 없었다.

 

 

 

좀 이상한 인터넷 기상 캐스터로 뛰다가 결국 지상파의 기상캐스터의 자리까지 꿰어 찾으니 다른 아나운서들의 원망이 얼마나 컸을까? 게다가 유부남인 PD의 지원까지 등에 없었다.

 

 

 

어릴때부터 그녀를 사랑했지만 그냥 쫓아만 다니고..여자들한테 계속 차이는 캐릭터의 이승기

그나마 화영이라는 저돌적이며 이쁜 몸매의 소유자를 만나지만 그녀만을 바라보는 그에게서 등을 돌려버린다.

 

 

 

유부남 PD를 열렬히 짝사랑하는 김현우는 그의 말 한마디에 모든것을 건다.

그녀는 원래 편안하면서도 자신보다 더 진중한 사람에게 끌리는 느낌을 가지고 있었던것 같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강준수의 군대 고참 정준영이다.

정말 네가지가 없는 캐릭터로 모든것이 자기마음대로다. 이런 캐릭터 딱 싫은데..김현우는 약간의 매력을 느끼지만 그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아무튼..문채원은 이뻤고 이승기는 찌질하기에는 너무 괜찮은 캐릭터다. 그렇기에 몰입하는게 쉽지 않은 영화 오늘의 연애. 건전것은 또다른 문채원의 미모와 매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