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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예술작품들이 외설과 예술의 경계에서 많은 논란이 있어왔다.

때로는 시대에 발표를 하지 못하기도 했고 때로는 그냥 묻히기도 했었다.

우연히 책을 한권 읽으면서 그 책에서 언급된 명화들을 찾아본다.

 

1. 프랑수와 부셰 <누워있는 소녀> 1752년, 캔버스에 유채

 

 - 14세의 아일랜드 창녀인 '마리 루이즈 오머피'로 부셰는 그녀의 매혹적인 모습을 캔버스에 옮겼다고 한다. 이 소녀는 훗날 루이 15세의 정부가 되었다.

 

 

2. 포드 매독스 브라운, <로미오와 줄리엣> 1870년, 캔버스에 유채, 월밍턴 델라웨어 미술관

 

- 가운데 그림이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줄이엣의 집에서 첫날밤을 보낸 다음날 아침에 서둘러 도망가는(?) 로미오의 모습이다. 얼마나 좋은 날을 보냈던지 줄리엣에게 키스를 하는 장면이다.

 

 

 

 

3. 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 <침대 안에서의 키스>, 1892년, 판지에 유채, 개인 소장

 

- 로트레크는 프랑스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몽마르트르와 물랭의 아름다운 야경에 빠져들었는데 이 그림을 제작할때는 매음굴에서 1년 동안 살면서 마음껏 쾌락을 즐겼다고 한다.

 

 

 

4. 에곤 실레, <포옹>, 1917년 캔버스에 유채, 빈 오스트리아 미술관

 

- 실레는 불안정한 어린 시적을 보낸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특히나 간결한 선과 강렬한 색채감으로 표현했다. 서로를 적극 끌어안는 무 사람의 포옹에서 깊은 사람이 엿보인다.

 

 

5.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푸른 쿠션 위의 누드>, 1917년, 캔버스에 유채, 워싱턴 내셔널 미술관

 

- 생동감이나 역동적이지 않지만 무언가 편하게 느껴지는 인상이다. 나에게 오라고 유혹하는 듯한 표정의 여성..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6. 프란체스코 하예츠, <입맞춤> 1859년, 캔버스에 유채, 밀라노 브레라 미술관

 

- 깊어보이는 키스는 아지지만 간단한 입맞춤에 눈을 감고 남자에게 몸을 맡긴 여성의 모습이 사랑스러워 보인다. 그리고 이 기름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국제적 관계를 암시하기도 한다고 한다.

 

 

 

 

7. 구스타브 쿠르베, <잠> 1866년, 캔버스에 유채, 파리 프티팔레 미술관

 

- 레즈비언이라는 동성애적 코드를 담고 있다는 이유로 130년이 지난뒤 세상에 공개된 작품으로 나체의 두 여인이 서로를 끌어안은 채 잠을 자고 있다. 무언가 있어 보인다.

 

 

 

8. 구스타브 클림트, <다나에>, 1908년 캔버스에 유채, 개인소장

 

다나에는 아르고스의 공주이다. 당연히 아버지인 왕이 금이야, 옥이야, 하는 아버지의 관옥이다. 그런데 아버지인 아크리오스(Akrisios)왕이 신탁을 받는다. 신탁은 언제나 그 사람의 콤플렉스를 건드리지요? 왕에게 내린 신탁은 금지옥엽인 다나에가 낳은 아들이 왕을 죽일 거라는 것이었다. 하늘의 신 제우스를 만나 페르세우스를 낳게 된다.

 

 

 

 

 


9. 윌리엄 부게로, <1825 ~ 1905>

 

평생 822점이라는 엄청난 수의 미술작품을 남긴 화가인데 유독 큐피드와 연결된 그림을 많이 그렸다. 일평생 수 많은 작품을 남겼지만 고향인 프랑스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나중에 미국등에서 주목을 받은 비운의 화가이다. 그것도 사후에..

 

 

 

10. 디에고 벨라스케스, <비너스의 몸단장>, 1651년, 캔버스에 유채, 런던 내셔널 미술관

 

-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은 여성이 거울을 통해 반사도니 자신의 모습을 감상하고 있다. 큐피드가 거울을 들고 있어주고 있다. 매혹적인 뒤태가 아름답다..비너스이기에 더욱더 아름다운 느낌이다.

 

 

 

11. 한스 마카르트, <메살리나 역의 샬럿 볼터>, 1875년경, 캔버스에 유채, 빈 역사 박물관

 

- 메살리나는 방탕한 성생활로 로마를 휘어잡았다고 한다. 마카르트가 그린 메살리나는 여성이지만 마치 황제와 같은 느낌이 묻어난다.

 

 

 

 

12. 에두아르 마네, <올링피아>, 1863년, 캔버스에 유채, 파리 오르세 미술관

 

- 마네가 그린 누드화는 고전적인 누드화에서 벗어나 고객으로부터 꽃을 선물받은 고급 매춘부를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13.  프란시스코 고야, <벌거벗은 마야>, 1803년경, 캔버스에 유채, 마드리드 프라도 미술관

 

- 에스파냐 궁정 화가로 활약했던 고야는 최고 명문 귀족이었던 알바 공작 부인과 사랑에 빠지는데 이 공작 부인은 왕실 수상을 만나 다시 사랑에 빠지고 수상은 고야를 불러 자신 부인인 옛애인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부탁한다.

 

 

 

 

 

- 친구를 죽이는 실수를 저지른 헤라클레스는 신의 벌을 받아 3년 동안 리디아에서 노예 생활을 하게 된다. 여성들이 마음껏 성생활을 할 수 있었던 리디아에서 헤라클레스는 여왕 옴팔레의 충실한 노예이자 애인이 되었다.

 

 

 

15. 존 콜리어, <고다이바 부인> , 1898년경, 캔버스에 유채, 코벤트리 하버트 미술관

 

- 11세기 중엽, 영국의 도시 코벤트리에서 나체의 여인이 말을 탄채 마을을 돌고 있다. 나체의 여인은 영주의 젊은 부인 고다이바로 주민들의 세금을 낮추기 위해 스스로 옷을 벗고 말 위에 올라 마을을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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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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