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향수를 좋아하게 된것은 학창시절때이기도 했지만 제대로 알기 시작한것은 제대후부터 였다. 향수의 진실한 세계를 살짝 엿본것은 여자들에게 풍겨나오는 그런 향때문이 아닌 파트리트 쥐스킨트의 소설 향수에서 였다.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라는 개역판으로 1991년에 발간된 이 책에서 만난 인간에 대한 향수는 향수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해주었다.

 

오래전에 프랑스의 그라스(로마신화의 일군의 여신)라는 향수의 생산과 교역에 최대였지만 그건 증류 혹은 유지로 사람손에 의해 생산되던 한때의 기억으로 지금은 그냥 소도시일뿐이다. 혐오스럽지만 가련한 인물 그루누이의 행태를 보면서 묘한 충격을 받았다. 후각에 있어서만은 악마적일정도의 천재성을 가진 인물..

 

CF등을 통해 향수 하면 생각나는 인물은 바로 디올 광고의 샤를리즈 테론이다. 매혹적이지만 우아해보이고 눈에 지적인 느낌이 가득한 배우

 

 

 

샤넬의 No. 5는 샤넬을 브랜드 포지셔닝시켰으며 향수업계의 산업화를 이끌어낸 제품이기도 하다.

1921년에 탄생한 저 향수는 이전까지 실제 꽃향기에서 뽑아낸 향수라서 싫증도 빨리 나고 금세 휘발되어버렸다.

향수에 한번도 사용한적이 없는 합성향료 알데히드를 첨가해 만들었는데 테스팅하여 No를 붙였는데 그중에 코코는 No. 5를 선택해고 이것이 지금까지 전설처럼 이어졌다.

 

샤넬 오드퍼퓸이 출시된 것은 1986년으로 진액과 오드트왈렛 중간정도의 향기라고 보면 된다.

진액에 가깝게 만들어진 오드퍼퓸은 샤넬이 가지고 있는 No. 5의 내공을 그대로 가져왔다.

 

전체적으로 세련되었지만 부드럽고 생기있는 느끔이면서 그린타임으로 우디향을 바탕으로 플로랑향이 가미된 향수인데 현대적인 여성에 딱 맞는 향수라고 보여진다.

샤넬 No.5 오프리미에르는 2008년 10월에 탄생하는데 지금부터 약 6년전쯤에 만들어진 향수이다.

샤넬 향수를 좋아하지만 너무 진하던가 해서 회피한 여성을 위해 만들어진 향수이며 향에 대한 부담이 없지만 베이스노트의 잔향이 좋다.

 

저 제품은 샤넬의 "패션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영원하다"의 정신을 계승해온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시크해보이는 샤넬 코코누와르 오드 포퓸은 투명하던 향수병의 샤넬에서 이단아처럼 보이지만 무척이나 여성스런 느낌이 풍겨난다. 달콤한 바닐라 향이 좋아서 캐시미어에 어울리것 같다.

강력한 샤넬계의 향수 라인업중 하나.

 

불가리 블루 옴므 오드 뚜왈렛은 주로 남성 직장인에게 많이 사용되는 향수인데 좀 향이 강하다는것이 특징으로 여름의 느낌이 강하고 향수좀 뿌린다는 남자들은 대부분 있다.

불가리 뿌르옴므 익스트림은 여러개의 향수중 내가 좋아하는 향수로 살짝 부드러우면서도 지속성도 있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순하고 은은한 느낌

 

 

크리스찬디올 향수 쟈도르는 CF등을 통해 향수 하면 생각나는 인물은 바로 디올 광고의 샤를리즈 테론때문에 인상깊은 향수로 첫향은 플로랑향이 확 퍼지지만 은은하게 오래도록 잔향이 우아하게 남아서 매력적인 향수..그리고 병이 너무 이쁘다.

 

가장 아름다운 향은 내면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으로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 변신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향수 하나로 전체적인 이미지가 달라보일 수 있다는 것은 사실같음 향수가 너무 많이 나오다 보니 전체적인 움직임을 좇아갈 수 없게 된 소비자들이 많이 생기면서 저명한 향수로 회귀하는 경향은 2015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여짐.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향'

728x90
반응형
Posted by 느린세상걷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