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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가지 못하는 음성의 물놀이장이 있습니다. 어른들은 들어갈 수는 있지만 수영장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바깥에서 지켜보기만 해야 되는 곳입니다. 대신에 그늘막이 설치가 되어 있어서 쉴 수는 있습니다. 



여름의 뙤약볕을 좋아하는 것은 꽃과 녹음이 짙은 나무들입니다. 중앙에 섬을 중심으로 정원이 만들어져 있지만 너무나 더워서 그런지 이곳을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지가 않네요. 저도 많이 탈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태양볕이 강하네요.



이런날 저 곳에 가서 운동을 하면 땀은 엄청나게 빠지겠네요. 살이 타는 것만을 제외하면 운동효과는 제대로 나올 듯 합니다.



한여름의 밤에 이곳에서 한여름밤의 공연을 열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면 어떨까요. 음성읍의 중심인 설성공원입니다. 




설성공원의 좌측으로 오면 여름에만 운영하는 어린이 물놀이장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수영복, 수영모 착용시에만 이용이 가능한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이곳을 찾아와 아이들과 함께 쉬면서 음식도 먹고 한 낮의 태양을 피하고 있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의 옆에는 샤워장과 사무실, 화장실등이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옷을 갈아 입을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샤워장도 있습니다.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기에 물의 깊이는 50~60cm정도입니다. 이 어린이물놀이장은 음성군내의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어릴때는 유독 물을 좋아하죠. 저도 어릴때 물놀이를 하는 것이 그렇게 좋았는데요. 냇가에서 놀다가 빠져죽을뻔한 적도 있지만 이곳에서는 계속 지켜봐는 지킴이들이 있으니 안전하게 놀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아니고 유아들을 위한 물놀이장도 따로 있습니다.



즐겁게 노는 아이들을 모습을 보면서 잠시 그때의 시절로 돌아가서 기억을 되살려 보니 마음이 동심으로 돌아가봅니다. 물놀이장에서 나오면 바로 옛날 철교를 그대로 활용한 사람들을 위한 다리가 나옵니다. 옆에는 꽃이 쭉 심어져 있어서 뜨거운 태양 햇살과 상관없이 이쁩니다.




마침 분수가 나오는 시간이어서 분수가 쏟구쳐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음성군 내 초등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있는 집안이라면 이곳으로 나와서 더운 여름날의 열기를 식히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지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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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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