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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을 대표하는 낚시터로 감곡 저수지는 낚시를 하시는 분들에게 잘 알려진 곳입니다. 낚시를 하기 위한 좋은 포인트가 많은 곳으로 특히 떡붕어가 많이 잡히는곳으로 집어제로 붕어를 부르면 쉽게 잡을 수 있다고 해요. 



태양이 말그대로 작렬합니다. 조금만 밖에만 있어도 새카맣게 탈 것 같습니다. 이제는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물가로 오니까 살짝 시원해지는 느낌입니다.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의 열기를 흡수하면서 올라가서 그런가 봅니다.



낚시터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역시 음성에서 유명한 복숭아 나무가 즐비하게 심어져 있습니다. 복숭아를 파는 것을 제외하고 이렇게 매달려 있는 작은 복숭아는 처음 봅니다.



감곡저수지에서 잡히는 떡붕어는 말그대로 덜커덕하고 잡힌다고 하는데요. 보통 이곳에서 잡히는 떡붕어의 사이즈는 3-~35cm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화장실은 외부에 있고 저곳에서는 낚시를 하기 위한 공간만 만들어져 있습니다.




태양이 작렬하고 있지만 낚시를 하는 분들은 손맛을 잊지 못해 이곳에 찾아와 파라솔을 펴고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어떤 분들은 그늘막을 설치하고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그늘을 만들어서 작렬하는 태양을 피하면서 손맛을 한 번 봅니다. 



낚시를 할 수 있는 가건물마다 특이한 이름들이 붙여져 있습니다. 우체국, 간이역, 음성역, 방앗간등 건물을 상징하는 이름을 붙여 두었네요.







최근 낚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쓰레기 처리 등의 매너가 도마 위에 오른 적도 있기도 한데요.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낚시가 잘되는 포인트를 찾기 위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데 감곡저수지에는 낚시가 잘되는 포인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찰랑찰랑대는 물을 보면서 세월도 낚고 붕어도 낚아봅니다.



낚시를 하기보다 다른 사람들이 낚시를 하는 것은 많이 보고 그 장면을 남기기도 합니다.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폭넓게 배우고 자세하게 설명하기 위해서죠. 



무언가를 배우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맹자가 말한 것처럼 스스로 체득하는 것이 결국 자신의 가까운 곳에서 이치를 탐구하면서도 그 근본적인 이치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서서히 커가고 있는 저 복숭아도 한 두달 있으면 먹어볼 수 있겠죠. 음성저수지의 낚시가 인기가 있는 이유는 낚시 포인트가 있기 때문인데 고기가 서식하기 좋은 장소로 자원이 풍부해서 쉽게 먹잇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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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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