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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숭산 자연휴양림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는 작은 마을인 신리마을은 볼 것도 많고 즐길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신리 벽화마을부터 시작하여 행복충전 시골길과 생태체험마당을 돌아다니다가 보면 고령의 작은 마을이지만 매력이 뿜뿜하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미숭산 자연휴양림은 여러번 올라가본 기억이 있는데 웰빙 우렁이 신리마을에 머물러 본 것은 처음이네요. 





신리농촌체험마을은 힐링팜 어울림 마당과 어울림 마당2가 있는데요. 어울림 마당2에서는 가을에는 마을의 농작물 수확과 맛보기 체험등을 할 수 있는 체험존이 있습니다.  



하얀색의 쪽지 같은 것이 매달려 있는 이곳은 사랑을 이어주고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소원 터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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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휴게공간이 조성되어 있는데요. 한 여름에는 수박을 가져와서 저곳에서 하루를 보내도 괜찮겠어요. 

 



돌로 만든 노루가 참 귀여어 보입니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저를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복을 가져다준다는 복돼지도 있습니다. 꿀꿀 소리를 내며 풀숲에서 나올 듯 합니다. 





부엉이 가족들입니다. 아빠부엉이, 엄마부엉이 형과 막내 부엉이 가족들이 그 외모만큼이나 귀엽게 옹기종기 모여 있네요. 

 



이곳이 바로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마당입니다. 하천 내 조성된 친수공간에는 생태연못과 수생식물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지금은 물이 조금 적지만 물이 많이 내려올 때면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쪽으로 오니까 마을에 조성된 벽화마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주로 주황색 계열로 벽을 그렸는데 꽃모양이 벽화의 주제네요.  




이런 시골마을은 소달구지가 주요 운송수단이었습니다. 지금도 쌀이나 딸기 농사를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소는 시골에서 가장 큰 재산이었습니다. 






실제 이 마을에 사시던 분을 모델로 그리지 않았을까요. 벽에 그려져 있는 할아버지의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안경을 쓰고 계신 할아버지의 인자한 모습이 특색있습니다. 웰빙과 우렁이를 탐할 수 있는 신리마을의 포근함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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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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