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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박물관을 가기전에 있는 공주 고마나루과 그 근처에는 여행지로 괜찮은 공간들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공주의 예술가들을 위한 연정국악원이 그곳에 있고 여름에만 운영하는 아이들의 물놀이터와 너른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백제인들의 숨결이 그대로 느껴지는 이 공간에는 웅진시대로 돌아간듯한 조형물들이 주변에 있어서 그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습니다. 

 



더울 때는 이곳에 와서 그늘 밑에서 더위를 피하면서 하루를 보내봐야 겠습니다. 공주 분들은 이렇게 좋은 공간이 있어서 좋겠습니다.





공주의 전통을 지켜가기 위한 공간 공주시 충남연정국악원에서는 일반 국악 교실은 연중 주간에 국악을 배우고자 하는 충청남도 도민을 대상으로 주 2회 국악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음악을 하는 도구들에 따라서 이렇게 공간이 구분이 되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공연을 계획하고 연습하고 가르치고 있는데요. 특히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많은 프로그램들이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추모음악회를 비롯하여 흥미진진 신명 콘서트 뿌만이 아니라 민속의 향기등의 공연이 이루어졌던 팜플렛이 걸려져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는 않은 2018 공주시 평생학습 특성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접수기간이 끝나고 8월 3일까지 시민과 함께 생동하는 배움의 숲 공주를 접해볼 수 있습니다. 




좋은 문구가 저를 맞이해주네요. 배워갈수록 어려운 것이 생겨나고 알아갈수록 모르는 것이 불어난다. 알면 알수록 어려워지는 것이 배움입니다. 



연정국악원과 주변을 살펴보고 건너편으로 건너오면 곰사당이 있는 고마나루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곳에서 많은 교역이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옛날 남자를 사랑했던 곰이 몸을 금강에 던져 죽은 것을 기리는 곰사당이 이곳에 있습니다. 





지인이 곰사당이 이곳에 자리하게 된 것은 웅진시대에서 사비시대로 넘어가는 그 때에 지역의 세력들이 반발하고 이를 무마하는 과정에서 나온 전설 같은 것이라고 하네요. 




날은 뜨겁지만 주변에 지천으로 꽃이 피어 있어서 거닐어 보는 것이 쓸쓸하지는 않네요. 

 




저에게는 생소한 운동인 우드볼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이 조성이 되어 있는데요. 우드볼이 국내에 들어온 것은 1997년으로 오래전 일입니다. 벌써 20년이 넘었네요. 2004년 2년마다 세계대학우드볼 선수권대회가 종주국 대만에서 개최가 됩니다. 






자연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에 공주로 와서 멋진 풍광을 만나봅니다. 나루터가 있었던 곳으로 지금은 이곳에서 교역을 하지는 않지만 옛날 백제가 한참일 때는 이곳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많은 것을 교류했겠죠. 많은 배움을 얻고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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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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