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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라는 영화는 타임 루프에 갇히게 된다는 설정을 가지고 만든 영화이다. 그 컨셉이 일본만화에 있다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병사는 사선을 뚫고 나간다. All you need is kill이라는 제목의 이 만화는 좀 흥미로운 구석이 있었다. 영화의 스토리와는 다소 다른 부분이 있었지만 계속 같은 날이 반복되고 이는 외계인과의 전투에 의해 설정된다는 것에서는 동일했다. 조금더 잔인하다고 해야 하나..

 

 

 

영화속 톰크루즈보다는 훨씬 어린나이의 주인공은 매일 같은날을 반복하면서 악몽에 사로잡힌다. 수십번을 죽는과정을 반복하자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다 영화에서처럼 미친개라고 불리는 여성을 만나게 된다.

 

 

개인적으로 만화보다는 영화가 재미있었다.

만화는 더 어두운 느낌이 많이 들고 코믹적인 요소가 빠져서 그런지 비장하고 잔인하고 미래가 안보이는 그런 느낌이다.

 

 

일본만화에서 등장하는 여성의 모습과 다를바가 없다.

전사적인 모습을 강조했지만 때론 연약한 부분도 돋보이는 캐릭터로 그녀는 자신의 동료와 타임루프를 벗어나기 위해 싸운다.

 

 

탐크루즈가 확실히 일본문화를 좋아하는 것은 사실인 모양이다.

일본문화와 관련한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보면 사무라이라던가 그런 모습에 매료되어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수 있다.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는 생각외로 일본만화의 컨텐츠 구석구석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시대상은 바뀌었지만 큰 칼을 휘두르는 캐릭터, 그리고 자신을 단련하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이 특징인데 때로는 너무 리얼하여 잔인하다고 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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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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