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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의 대표박물관인 대가야 박물관에서는 지금 2018년 공동기획특별전으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을 향하여 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4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시되는 이번 전시전에서는 고령 지산동고분군,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등 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상설전시장외에 기획전시장에서 전시전이 많이 열리지는 않지만 작으면서도 알찬 전시를 하는 곳이 바로 고령 대가야 박물관입니다.



가야의 탄생설화가 이곳저곳에 있는데요. 대가야 박물관에도 이곳을 탄생시킨 여인의 전설이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2020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경상북도와 경상남도, 고령군, 김해시, 함안군에서는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요. 이번 전시전은 대가야박물관, 대성동고분박물관, 함안 박물관이 공동으로 세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세곳에는 모두 가야의 흔적이 남겨져 있는 곳입니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메인 전시장이니 가운데에 차지하고 있네요. 지배층의 내세관을 잘 반영하여 가야 여러 나라중에서 강력한 세력을 일구었던 대가야의 성장과 발전의 중심이 고령이었습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등에 비해 가야사는 알려진 것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가야사 복원은 영남과 호남의 화합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기원전후한 시기로부터 6세기 중반까지 삼국과 구별되는 독립적인 세력을 이루며 활동했던 사람들의 문화가 담겨 있습니다.



김해는 그냥 지나쳐가보기만 했는데 김해에도 가야의 고분군이 잇었네요. 함안군도 아직 제대로 가본 적이 없지만 이곳에서 조금 엿보아 봅니다.



조금더 자세한 내용이 듣고 싶으신 분이라면 전시물 설명 음성안내기를 통해 들어볼 수 있습니다. 대여료는 1,000원입니다. 



얼마전 문경 찻사발 축제에 가서 이런 형태의 찻사발을 본 기억이 납니다. 고령군에도 많지는 않지만 차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야금 만들기를 신청해야 하는데 자꾸 잊어버리네요. 가야금 만들기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매주 고령을 가봐야 겠어요. 





올해는 2018년이지만 작년인 2017년에 고령은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주요 관광지중 안가본 곳이 모듬내 길, 장기리암각화, 모듬내 캠핑장 정도인것 같습니다. 올해 여름에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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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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