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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가 시작되는 5월 초에는 공주 석장리 박물관에서 축제가 열렸습니다. 사람들이 함께 해보고 즐기는 축제기간에는 동시에 네안데르탈인 특별전이 열려서 책에서만 보았던 그 흔적을 만날 수 있어서 좋은 곳이었습니다. 



오래간만에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니까 좋긴 하네요. 석장리 박물관은 가끔 찾는 곳으로 넓은 대지에 쉴 수 있는 곳이 많아서 좋습니다.



네안데르탈인 특별기획전이 열리는 곳은 손보기 선생 기념관에서 였는데요. 2018년 5월 4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저곳에서 전시가 됩니다.



네안데르탈인의 첫 한국 전시는 지난 2015년부터 노력한 결과로 독일의 네안데르탈박물관과 신 베를린 박물관과의 협력으로 인해 한국사람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네안데르탈인은 약 10만년전에서 4만년전까지 지구에 살았던 지구의 친척이라고 합니다. 현생인류와 공종하며 살았으며 죽은 사람을 매장할 줄 알았던 최초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사라진 인류로 지금은 왜 사라졌는지 밝히려고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완전히 사라진줄 알았던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는 아프리카를 제외하고 모든 인종의 DNA에 1% ~ 4%가 있다는 사실이 증명되어 큰 주목을 받기도 했었죠.




종족의 보존을 말할 때 다윈의 진화론을 빼놓을 수가 없죠. 찰스 다윈에 의하면 인류와 유인원은 같은 진화선상에서 생겨났다고 생각했으며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해석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네안데르탈인의 복원을 통해 그 인류의 형태를 볼 수 있는데요. 우리보다 ㅌ털이 많고 키가 작았지만 우리처럼 직립보행을 했다고 합니다. 지저분하고 무식한 동굴 속 원시인을 생각하지만 현생인류와 큰 차이는 없었다고 하네요. 



네안데르탈인의 의복을 입어보면서 사진도 찍어볼 수 있습니다. 네안데르탈인의 도구가 발견된 곳중에 가장 유명한 곳은 프랑스 도르도뉴 지방의 르무스티라는 곳이라고 해서 무스테리안 문화라고도 불립니다.




전국에 있는 축제중 올해 열리는 축제부터는 몇회라고 안하고 그 해를 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더라구요. 그래서 공주 석장리 세계 구석기 축제도 2018이 붙었습니다. 




아이들이 없어서 체험하지는 않았지만 가족끼리 온 분들은 석장리인 마을 체험권 판매소에서 체험권을 구매해서 각 체험공간에서 추억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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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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