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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 생극면 오신로 342번길 27에 있는 음성 동요학교는 동요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고추 먹고 맴맴'의 발상지이기도 합니다. 음성동요학교를 중심으로 주변 마을을 동요마을로 조성을 하고 있는데요. 그 첫 단추로 오래된 학교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 시설을 보강해서 창작 스튜디오로 바뀐다고 하네요. 



동요마을은 이곳부터가 시작입니다. 예전에 한 번 와보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입니다. 동요를 컨셉으로 조성된 마을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하여 전통 문화의 우수성과 조상의 멋과 슬기를 배우고 익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오래된 폐교를 활용하였기에 그동안 안전등에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잠시 내부시설공사와 시설확충을 위해 공사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동요학교라는 컨셉때문에 그런지 몰라도 조형물도 피아노를 본따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곳은 2005년 9월 2일에 옛 생극초등학교 오생분교 자리에 설립되었으며 2006년 6월 9일 개교하였으니 벌써 12년이나 되었습니다. 기존의 분교를 그대로 활용하였으니 리뉴얼 할때가 되었습니다. 



분교의 뼈대만 남기고 모두 새롭게 바뀌는 대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이곳에서는 예술 활동을 펼치는 체험방 프로그램, 전통 놀이 등을 하는 체육 활동 프로그램등을 유치원생, 초·중·고·대학생, 가족 및 직장 동호회원들을 대상으로 1일 내지 1박 2일간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비교적 넓은 대지에 공예실, 샤워장, 전시장, 사무실, 화장실, 황토방, 연못, 동요 교실, 잔디 광장, 전통 생활 마을, 운동장이 자리하고 있어서 야외활동을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곳도 모두 뜯어내고 새롭게 구민다고 합니다. 벽에는 예전에 그려놓았던 그림들이 눈에 띄입니다.





유리창에는 아이들이 배워볼 수 있는 동요와 음표들이 있어서 이곳에서 머무르면서 노래도 배울 수 있는데요. 동요학교에0서는 동요 20곡을 담은 인성동요나라 1집 앨범을 제작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인성교육동요집』, 인성동요 14곡을 담은 인성동요나라 2집 앨범, 사랑의 노래 1집 앨범, 『부모와 함께하는 인성논술동요 한마당』을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시설이 새롭게 만들어진 정면의 휴게센터는 새로 만들어진 곳입니다. 까페공간으로 활용이 되기도 하지만 안에는 세미나를 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아직 정식으로 오픈하지는 않았지만 이곳은 임시로 공사를 하시는 분들의 식사공간이나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음성군의 음성동요학교는 빠르면 올해 여름이나 가을에 새롭게 변신을 해서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의 모습과 달리 음성군 창작스튜디오로 바뀌게 됩니다.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서 음성군의 관광자원으로 바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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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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