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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이제 밤에 나가 돌아다녀도 그렇게 춥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오래간만에 탑정호의 야경을 보려고 출발을 했습니다. 대전에서 탑정호까지 가는 시간은 30여분쯤 걸렸던 것 같습니다.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공기가 주변을 감싸고 있습니다. 



탑정호 호수공원은 밤에도 걸어볼 수 있도록 조명을 잘 설치해 두었습니다. 혼자 오기 무서우신 분들은 지인과 같이 와도 좋습니다. 제가 갔을 때도 지인과 같이 온 사람들이 군데 군데 보이더라구요. 

 


이곳은 작년에도 각종 공연이나 개인 재능기부를 하며 공연을 열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봄이여서 그런지 봄꽃이 만개해 있어서 조명과 어울려서 정말 멋진 장관을 연출해 내고 있습니다. 



데크길을 돌아서 천천히 걸어가 봅니다. 공간마다 조명컨셉이 조금씩 다른지 다른 장면을 연출해 냅니다.















개나리와 조명이 이렇게 멋지게 어우러진 것을 본 적이 있나요. 개나리도 개나리이지만 조명이 비친 개나리가 더욱더 노란색으로 보이네요.






한 30여분이지만 날도 포근하고 봄꽃도 만날 수 있는 탑정호 호수공원의 아경은 지금부터 가을까지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논산 분들뿐만이 아니라 대전분들도 많이 오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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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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