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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되니까 충청남도 서해의 곳곳에서는 주꾸미와 관련된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저는 저에게 친숙한 무창포로 가서 주꾸미를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봄이 되면 제철인 주꾸미는 보약이 된다는 맛난 음식의 재료입니다. 봄에 딸기도 좋고 나물도 좋지만 주꾸미라는 해산물과 도다리라는 물고기의 맛이 참 좋습니다.

 

 

봄 쭈꾸미, 봄 도다리 여름 오징어, 가을 전어, 대하, 겨울 석화, 새조개 등등

계절이 바뀔때마다 입맛도 바뀌고 각종 채소부터 해산물과 고기까지 먹고 싶은 것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무창포 해수욕장의 바다는 서해의 멋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해산물 시장으로 들어가서 물으니 주꾸미는 그물로 잡는 것보다 소라껍데기를 이용하여 잡는 주꾸미 주낙이 더 맛이 좋다고 합니다. 주꾸미 주낙으로 잡은 주꾸미는 씨알도 굵고 싱싱해서 더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활 주꾸미도 좋지만 죽은지 얼마 안되는 주꾸미도 저렴하게 구입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간 날따라 무창포 해수욕장의 바다는 더 이국적으로 느껴집니다. 모래가 입구쪽에 쌓여 있는데요. 아마도 이곳의 여름을 준비하고 있어서 그런듯 합니다.

 

이날 쭈꾸미를 1.1kg 사왔습니다. 가격은 32,000원이 조금 넘더라구요.

 

싱싱한 주꾸미를 각종 야채가 들어간 탕에 넣어 샤부샤부 해서 먹는 맛은 사각거리는 느낌의 맛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봄만 되면 주꾸미가 생각나는 이유는 바로 그것 때문이 아닐까요.

봄에는 주꾸미가 몸에 알을 품는데 그것을 쪄서 먹으면 마치 쫀득한 밥을 먹는 느낌이 들게 만듭니다.

 

제철 재료를 시장에서 구입해 와서 샤브샤브를 끓여 봅니다. 각종 버섯과 미나리등을 넣으면 샤브샤브를 할 수 있는 준비가 끝이 납니다.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에서의 주꾸미 축제는 4월 8일까지 열리니 언제든지 찾아가서 싱싱한 주꾸미를 먹어보고 사올 수 있습니다. 주꾸미와 도다리를 만나기 위해 가신 분들은 만나실 바닷길은 17일 오전 10시 12분(조위 72cm) ▲18일 오전 10시 49분(51cm) ▲19일 오전 11시 25분(42cm) ▲30일 오전 9시 24분(65cm) ▲31일 오전 10시 10분(37cm) ▲4월 1일 오전 10시 51분(30cm) ▲4월 2일 오전 11시 28분(40cm) ▲4월 3일 낮 12시 2분(64cm)에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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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느린세상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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