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보령댐은 충남의 대부분의 시군에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댐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그것말고도 보령댐은 볼거리와 드라이빙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곳이기에 소개를 해드립니다. 물이 았고 산이 있는 곳은 당연히 드라이빙하면서 여유를 만끽하기 좋은 곳이죠. 

 

 

 

보령댐의 상부 부근에는 이렇게 댐둑이 있는데 낮에는 개방이 되어서 안으로 걸어들어가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보령댐은 중요한 시설이기에 상세한 사진은 찍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요즘에 비가 적지 않게 와서 그런지 보령댐의 수계는 별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보령댐에 물이 가득차 있는 것을 보니까 마음도 풍족해지는 것 같습니다.

 

 

조금은 특이한 건물의 구조처럼 보이는 저 건물은 수계도 측정하고 보령댐을 관리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설이라고 하네요.

 

 

지리도 좋고 인심도 좋고 산수가 좋은 곳을 드라이빙 하는 느낌은 정말 재미있고 봄 느낌이 물씬 풍겨나와서 좋네요.

 

 

 

 

보령호에는 문화재인 용암영당(삼사당)은 보령호의 드라이빙길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조선 영조 16년 (1740) 보령지역에서 사는 경주이씨들이 자신들의 조상인 익재 이제현을 추모하며 제사하는 곳입니다. 

 

이곳 말고도 전국적으로 익재공 영정을 모신데가 13개 정도 되는데 보령의 용암영당도 그곳중 한 곳입니다. 보령댐 건설로 수몰될 위기에 처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겨 다시 건립했다고 합니다. 고려 충렬왕 27년에 문과에 급제하고 여러 관직을 거친 이제현을 기리고 있습니다. 

 

 

보령호의 드라이빙길은 금강암을 만나면 끝난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금강암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158호. 금강암은 634년(선덕여왕 3)에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금강암에는 석불이 유명한데요. 출토된 비편의 내용으로 보아 금강암과 석불은 1412년(태종 12) 태종의 제2후비인 궁주 권씨의 아버지 영가군 권홍의 발원으로 궁주 권씨의 소원성취를 위하여 조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728x90
반응형
Posted by 느린세상걷기
: